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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예총 회장 등 임원 14명 초청해 간담회 열어
- 경기도는 31일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경기도는 6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들을 접수해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작예술 지원의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하고,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에 앞서 지난 3월 9일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예술인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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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예총 회장 등 임원 14명 초청해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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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지 테마 선호도 '자연'이 1위
- 경기도를 여행한 관광객이 가장 마음에 든 활동은 ‘자연 관광지 방문’이었으며, 1인당 지출 경비는 5만 229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만 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1만 3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파주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 50곳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을 2분기, 3분기, 4분기로 나눠 각각의 면접 형태로 이뤄졌다. 2014년부터 동일한 조사가 실시됐으나 지난해 1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210015호)로 승격된 이후 공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경기도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5점 만점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4.26점으로 나타났다. ‘만족한다’라는 비율이 92.2%에 달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은 93.8%, 향후 3년 이내 재방문 의향률은 94.5%였다. 여행 항목별 만족도를 5점 만족으로 알아보니 볼거리·즐길 거리 4.38점, 관광종사자 친절성과 안전·치안 각각 4.33점, 여행지 청결도 4.28점, 여행지 편의시설 4.23점, 교통편 접근성 4.20점 등으로 나왔다. 가장 낮은 항목은 쇼핑 품목 가격으로 3.53점이었다. 여행 활동 중 가장 마음에 들거나 다시 하고 싶은 활동 분야(1순위)는 자연 관광지 42.6%, 테마·안보 관광지 29.8%, 체험 관광 11.9%, 역사 관광지 7.0% 등의 순이다. 경기도 여행에서 1인당 지출 경비는 5만 229원이었다. 전체 관광객 중 단체·패키지 관광객(649명)은 5만 9천877원, 개별 관광객(8천768명)은 4만 9천610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개별 관광객의 지출 경비 항목을 보면 식음료비 51%, 교통·주유비 24.2%, 입장·체험비 17.1%, 쇼핑비 4.6%, 숙박비 2.8% 등의 순이었다. 전체 관광객 중 88.8%는 당일 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숙박 여행을 즐긴 비율은 11.2%(2일 8.6%, 3일 2.0%, 4일 0.6%)였다. 숙박 여행 관광객 1천45명의 숙박시설은 펜션 27.4%, 야영·캠핑장 25.5%, 호텔 21.0%, 친척·친구집 10.8% 등의 순이다. 경기도 여행 동반자 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도 조사 결과(평균 3.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평균 6.8명을 기록했다. 경기도 여행 동반자 유형으로는 가족·친척이 57.5%로 가장 높았고, 친구 23.9%, 연인 11.7%가 뒤를 이었다. 최용훈 관광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여행 수요의 회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사업 및 마케팅을 추진해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경기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경기통계 누리집(https://stat.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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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지 테마 선호도 '자연'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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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책방향 논의
- 경기도는 지난 3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제4기 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도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제4기 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는 위원장(염태영 경제부지사)을 포함해 관계 실·국장 6명, 위촉직 위원 13명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 서비스산업 관련 제도 개선 및 연구개발 지원 등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위원들은 경기도 서비스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 교통, 사회복지, 교육, 콘텐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5월 29일까지 2년이다. 각 위원은 학계, 관련 기관·단체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쌓아온 만큼 경기도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3년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시행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경기도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연구원 문미성 선임연구위원은 “서비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효과가 높다”라며 “도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유망서비스업과 규제 부문 발굴이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의 특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할 도 서비스산업 분야의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위원들의 제도 개선 건의와 현장의 목소리 등을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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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책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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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참여할 공동주택 모집
- 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2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규모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전과 달리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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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참여할 공동주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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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 제안과 부패 감시를 위한 '제3기 경기도 도민감사관' 공개 모집
- 경기도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제3기 경기도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산업안전, 환경보전, 정보기술, 여성복지, 농림동물, 문화 체육, 등 12개 분야별 총 100명이며(연임자 24명 포함), 다양한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고르게 안배하여 인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도민감사관은 전문 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 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시·조사·평가 활동 ▲부패 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 또는 근무자 중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관련 분야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받은 사람, 그 밖에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등을 갖춘 사람이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도민감사관을 위촉할 예정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3년 7월~2025년 7월)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식 등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yaleman@g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병선 경기도의원은 기존 ‘시민감사관’ 명칭을 ‘도민감사관’으로 바꾸고, 보다 많은 도민이 감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원을 70명 이내에서 150명 이내로 확대하는 등 ‘경기도 도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개정했고, 경기도는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도민감사관 모집을 확대하게 됐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도민감사관으로 위촉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과 함께 도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찾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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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 제안과 부패 감시를 위한 '제3기 경기도 도민감사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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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 연결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2차 참여자 모집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취업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 중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인건비(240만 원)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노동법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직무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올 4~5월 3단계 심사(서류평가→현장실사→심의위원회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 24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직무에서 근무할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2차 기업모집부터 고용 안정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리후생 등 청년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를 평가표에 반영해 청년 친화적인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토스(toss) 앱 내 배너광고를 활용한 ‘타깃형 홍보’도 실시해 거주지·나이·소비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 도내 청년 구직자의 사업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매치업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우수기업에서 일할 기회’,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각각 제공함으로써 청년과 기업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재단ㆍ민간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6월 14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해 1차 모집 결과 기업 12곳과 청년 21명이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지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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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 연결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2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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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6월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생 모집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6월 5일부터 16일까지 하계 현장실습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실시하는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으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실습생들은 공공 시험·연구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 및 역량 향상 교육 등도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3개 연구 분야에 따라 ▲식품·의약품 17명 ▲미생물·분자생물학 8명 ▲환경 25명으로 나눴으며, 전공과 취업 희망 분야를 고려해서 지원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3개 연구 분야별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각 연구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4학기 이상 수료한 3‧4학년 대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한정되며,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현장실습생들에게는 ‘대학생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규정(표준현장실습학기제 비학점과정)’에 따른 현장실습 지원비가 지급되며, 실습 기간의 80%(8일) 이상 근무 후 최종실습보고서를 제출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기업의 인턴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이나 통합접수시스템 내 ‘현장실습생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지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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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6월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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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 모집
- 경기도는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점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공동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비즈 매칭,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쿄게임쇼 참가기업은 총 6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도쿄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경기도 게임사의 동아시아권 진출을 돕고,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서는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6월 2일까지 전자우편(judy0325@gcon.or.kr)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02-6294-6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을 통해 2,067만 달러(한화 약 266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에 9개 기업을 지원해 3,480만 달러(한화 약 453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창출했다. 이미지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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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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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젝트 '스우커' 활동 시작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젝트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가 지난 15일 모집을 마치고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일간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스우커’는 구직 준비 대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과 창업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광역새일센터와 지역 대학이 공동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 내 13개 대학(강남대, 경기대, 계원예술대, 단국대, 성결대, 수원대, 장안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관광대, 한신대, 협성대)의 구직 준비단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5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내 10개 지역새일센터(군포새일, 김포새일, 부천새일, 성남새일, 안산새일, 안양새일, 영통새일, 용인새일, 의왕새일, 이천새일)와의 협업을 통해 취업 준비 중인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취업역량 강화특강 ▲직무별 취업 선배와의 라이브 클래스 ‘취준진담’ ▲만다라트 등 목표설계 ▲AI면접 등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를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 ▲취업 특강 및 원데이클래스 등 새일센터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료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취업 응원선물을 제공하고,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스우커 발대식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재단 관계자와 프로젝트 참여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우커’ 프로젝트 일정, ‘경력 단절 예방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위너스플랜 김해리 컨설턴트의 ‘면접필살기’ 특강도 진행됐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발대식 격려사를 통해 “재단은 도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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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젝트 '스우커'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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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비싼데...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 급격히 인상. 이용객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
-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22.56%) 인상한다.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할증요율을 20%에서 30%로 높인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 특성을 고려해 심야할증 등을 일부 수정한 ‘택시요금 인상 경기도 절충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절충안은 택시업계, 도민, 도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2.56%를 인상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기도는 올해 2월 다른 지자체들의 택시요금 인상으로 요금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지만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반년가량 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했다. 인상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도민들의 택시 이용 시간 등 통행 방식과 도내 시군별 택시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형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기존 2km에서 400m 단축한 1.6km로 하고 거리‧시간요금을 132m‧31초에서 131m‧30초로 단축했다.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200m 단축한 1.8km로,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기본거리(2Km)를 현행대로 유지한다. 거리·시간 요금 역시 현행 유지해 지역별 요금 격차를 완화하도록 조정했다. 도는 이번 요금 조정으로 가형의 경우 표준형 대비 요금 부담 비율이 기존 109.1%에서 108%로 나형의 경우 120%에서 118%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표준형에 비해 가형과 나형의 요금 부담이 아직도 큰 만큼 계속해서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전체 택시의 0.7%를 차지하는 모범·대형 승용 택시는 기본요금(3km)을 기존 6,500원에서 7천 원으로 인상하고, 추가 거리 요금은 144m마다, 시간 요금은 35초마다 200원씩 오르도록 했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행하지 않는 소형·경형 택시 또한 향후 보다 다양한 종류의 택시로 도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본요금 인상안에 포함해 소형택시는 3,500원, 경형 택시는 3,40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이번 요금 인상이 택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이용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요금 인상 후 6개월간 법인 택시의 운송 수입 기준금을 동결하고, 신규 입사자에게는 10만 원, 재취업자에게는 20만 원의 지원금을 회사에서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개인택시 통역 서비스와 법인 택시 분실물 센터 운영을 추진한다. 법규를 위반하거나 민원이 발생한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조합에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게 했다. 김효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생활 물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에 직결된 문제로 여러 이해가 부딪히는 사안이었지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도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업계와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택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금 인상 이후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택시 미터기 수리와 검정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택시 미터기에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환산 조견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경기도는 종사자와 이용객의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모든 검정 기관을 총동원해 미터기 검정 기간을 예년 대비 약 1주를 단축하고, 주말을 이용해 미터기 검정을 완료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다만, 택시 이용 승객은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요금이 3,800원 하던 때도 승객들 사이에서는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에도 요금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측은 택시업계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말했지만, 이용객 감소로 인한 폭탄은 업계가 짊어지고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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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비싼데...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 급격히 인상. 이용객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