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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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의 한파 속 단식농성
    ▲북변동 공동대책위원회의 최보현 부위원장이 추운 날씨 속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북변동 3,4,5구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최보현 부위원장이 시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공대위는 3,4구역 원주민의 이주단지를 만들어 달라는 것과 5구역의 재개발지구 지정 해지를 김포시에 요구해왔다. 지난 1년간 김포시와 많은 협상을 했음에도 아무 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자 지난 31일부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김포시는 공대위의 요구사항 중 이주단지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으며 5구역 지정 해지를 위한 주민의견조사는 제출된 서류 중 하나에 문제가 있어 해당 사항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했다. 공대위의 최보현 부위원장은 단식농성을 시작하며 "김포시가 이 일을 차일피일 미루며 결국 조합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지금의 상황이 절박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생 북변동에서 살아온 분들께는 재개발이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를 흔들고 삶의 기반을 바꿀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 문제를 다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파 속 단식농성을 시작한 공대위의 최보현 부위원장은 <김포시민연대>와 <김포 민주시민 사회단체연합회>,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 운동본부> 등에서 활동한 시민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주변인에 의하면 "평소 당뇨와 만성 통증 증후군 등의 지병을 앓고 있는 그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상황이 하루 빨리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단식농성으로 김포시는 새해 첫 날부터 중요한 과제를 안게 되었다. 공대위의 요구는 3,4구역의 이주단지 조성과 5구역의 재개발구역 지정 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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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01-01
  • 문제 많은 재개발에 북변동 주민들 화났다!
    ▲북변동 재개발 3,4,5구역 주민들이 김포시청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북변동 재개발 3,4,5구역 주민들이 김포시에서 재개발과 관련된 요구를 수용해달라며 모였다. 2020년 12월 31일 오후 2시, 김포시청 앞에 모인 열 다섯명의 주민들은 김포시에 북변동 3,4구역 이주단지 조성과 5구역 지구지정 직권해제 주민투표 시행을 요구했다. 북변동 3,4,5구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이 날의 성명서에서 수십년간 이어진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이주단지 조성과 재개발 시행에 대한 북변동 주민들의 의견조사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공대위가 김포시에 이주단지를 요구하는 사이 조합에서는 원주민들의 이주를 몰아붙였다. 3구역의 한 거주민은 "조합이 강제이주를 시키겠다며 이주공고를 내고 우리를 몰아붙인다."면서 "집을 뺏어가면 당장 우리는 갈 곳이 없다. 이 추운 날에 거리에 나앉으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5구역 주민들의 상황은 더 복잡하다. 북변동 5구역을 재개발지구에서 지정해제 해달라는 요구에 김포시는 5구역 주민 중 30% 이상의 지구지정 해지동의서를 받아 제출하면 주민투표를 통해 해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공대위에서는 북변동 주민 30%의 해지동의서를 받아서 시에 제출했는데 한 장의 해지동의서가 대필 문제에 휩싸였다. 작성자는 "며느리가 대신 작성한 것은 맞지만 내 의지에 따라 작성한 것이다"라고 주장했고 김포시는 "작성자와 대필자가 가족관계이고, 대필 여부보다는 작성자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는 공대위의 주장에 대한 법률검토가 필요하다며 해지동의서 반려 상태를 유지했다. 현재 5구역은 언제 주민투표를 진행하겠다는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최보현 공대위 부위원장은 3,4구역 이주단지 문제와 5구역의 지구지정 해제 요구를 김포시가 받아들일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여파와 갑자기 찾아온 한파까지 더해져 이번 겨울은 북변동 주민들에게 유독 힘든 겨울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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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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