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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에 허진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장 선정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한국미술협회 허진욱 김포지부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김포시문화상은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159명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의 덕망 높은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깊이 있고 철저한 논의를 거친 끝에 최종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5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인 허진욱 님은 20여 년간 사무국장, 지부장 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의 주요 직책을 맡아 협회를 운영하며 관내 작가 활동 지원 및 지역미술 저변확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풍무역과 구래역, 대명항 등 관내 거점에 다수 공공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김포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공공미술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조각가로서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특유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평창 비엔날레 등 전국단위 공모전에 출품, 입상하는 등 김포미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행된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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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김포시, 고양-파주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7일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파주시(시장 김경일),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날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2개 시 이상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3개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노선을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협약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며 “200만 인구인 경기 서북부의 공통된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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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김포시-김포문화재단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 지역문화 활성화비 6천만 원 확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최종 공모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으로 도비 지원금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권을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2021년 7월 전국 최초로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8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김포시는 지역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기획자 양성’, ‘시민제안사업 지원’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심화되고 수혜 대상은 넓힌 여러 지역문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2월까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제안을 발굴하는 문화방앗간, 지역특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는 시민공모 프로젝트 등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주관단체 자격으로 참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문화활동 장려 및 문화를 통한 지역 정체성 형성을 위하여 문화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문화모심기’,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사업 ‘문화방앗간’, 시민 주도의 문화프로젝트 공모사업 ‘문화상회’, 성과를 관리하고 최종적으로 환류체계를 구축하는 ‘문화곳간’에 이르는 단계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 시민 주도의 문화기획 활동기회 제공 등 시민주체가 직접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원하여, 문화로 통하는 도시 김포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나아가 문화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김포시민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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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 등 22일부터 개최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를 3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는 김포시 문수산 자락을 따라 월곶면 성동리에서 보구곶리까지 식재된 ‘매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지역의 특징과 상징성을 소개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한 전시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와 같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는 올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준비했다. 홍성웅, 백광숙, 홍정애, 김종정 4명의 지역작가를 포함해 김용철, 이언정, 우용민, 도지성, 박태준 작가들과 함께 판화, 회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지역작가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작가의 창작과정을 체험해보는 <오픈스튜디오>도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기법을 배우고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향후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전시로 다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보구곶 마을길투어’ 스템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람 이후 전시장 일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큐레이터, 작가 등)을 위해 ‘작품에서 만나는 매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오는 24일에 열린다. 소재에 대한 이해와 작품 큐레이션에 관한 내용으로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간도 열린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접경지역 속에서 예술을 심고 일구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文華)를 피어내는 작은미술관 보구곶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 된다”며 “보구곶과 매화의 관계에 주목하여 지역의 가치,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시각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 향유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접경지역 안의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전시장으로 운영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8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참여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하거나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5168, 982-7345)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미지제공: 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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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우저서원, 중봉 조헌 선생 기리는 '춘향제' 실시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우저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는 10일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제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아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종헌관에 김문경 우저서원 전 장의를 비롯해 많은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봉 조헌 선생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포에서 출생한 중봉 조헌(趙憲, 1544~1592) 선생은 16세기 조선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과 실천적 학문관을 토대로 민생 안정을 주장한 문신이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김포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중봉 선생의 의병 활동은 그의 사상이 학문 연구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서서 목숨을 다해 싸웠다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우저서원은 춘기와 추기로 나눠 연 2차례 제례를 거행,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춘향제는 매년 음력 2월 두 번째 정간일(丁間日)에 열리며, 지난 10일은 음력 2월 19일로, 정묘일(丁卯日)이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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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실시간 문화 기사

  • 김포시,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에 허진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장 선정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한국미술협회 허진욱 김포지부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김포시문화상은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159명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의 덕망 높은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깊이 있고 철저한 논의를 거친 끝에 최종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5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인 허진욱 님은 20여 년간 사무국장, 지부장 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의 주요 직책을 맡아 협회를 운영하며 관내 작가 활동 지원 및 지역미술 저변확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풍무역과 구래역, 대명항 등 관내 거점에 다수 공공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김포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공공미술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조각가로서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특유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평창 비엔날레 등 전국단위 공모전에 출품, 입상하는 등 김포미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행된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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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김포시, 고양-파주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7일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파주시(시장 김경일),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날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2개 시 이상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3개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노선을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협약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며 “200만 인구인 경기 서북부의 공통된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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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김포시-김포문화재단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 지역문화 활성화비 6천만 원 확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최종 공모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으로 도비 지원금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권을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2021년 7월 전국 최초로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8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김포시는 지역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기획자 양성’, ‘시민제안사업 지원’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심화되고 수혜 대상은 넓힌 여러 지역문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2월까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제안을 발굴하는 문화방앗간, 지역특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는 시민공모 프로젝트 등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주관단체 자격으로 참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문화활동 장려 및 문화를 통한 지역 정체성 형성을 위하여 문화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문화모심기’,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사업 ‘문화방앗간’, 시민 주도의 문화프로젝트 공모사업 ‘문화상회’, 성과를 관리하고 최종적으로 환류체계를 구축하는 ‘문화곳간’에 이르는 단계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 시민 주도의 문화기획 활동기회 제공 등 시민주체가 직접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원하여, 문화로 통하는 도시 김포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나아가 문화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김포시민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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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 등 22일부터 개최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를 3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는 김포시 문수산 자락을 따라 월곶면 성동리에서 보구곶리까지 식재된 ‘매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지역의 특징과 상징성을 소개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한 전시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와 같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는 올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준비했다. 홍성웅, 백광숙, 홍정애, 김종정 4명의 지역작가를 포함해 김용철, 이언정, 우용민, 도지성, 박태준 작가들과 함께 판화, 회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지역작가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작가의 창작과정을 체험해보는 <오픈스튜디오>도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기법을 배우고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향후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전시로 다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보구곶 마을길투어’ 스템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람 이후 전시장 일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큐레이터, 작가 등)을 위해 ‘작품에서 만나는 매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오는 24일에 열린다. 소재에 대한 이해와 작품 큐레이션에 관한 내용으로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간도 열린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접경지역 속에서 예술을 심고 일구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文華)를 피어내는 작은미술관 보구곶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 된다”며 “보구곶과 매화의 관계에 주목하여 지역의 가치,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시각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 향유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접경지역 안의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전시장으로 운영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8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참여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하거나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5168, 982-7345)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미지제공: 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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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우저서원, 중봉 조헌 선생 기리는 '춘향제' 실시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우저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는 10일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제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아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종헌관에 김문경 우저서원 전 장의를 비롯해 많은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봉 조헌 선생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포에서 출생한 중봉 조헌(趙憲, 1544~1592) 선생은 16세기 조선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과 실천적 학문관을 토대로 민생 안정을 주장한 문신이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김포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중봉 선생의 의병 활동은 그의 사상이 학문 연구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서서 목숨을 다해 싸웠다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우저서원은 춘기와 추기로 나눠 연 2차례 제례를 거행,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춘향제는 매년 음력 2월 두 번째 정간일(丁間日)에 열리며, 지난 10일은 음력 2월 19일로, 정묘일(丁卯日)이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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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김포시, 지역 예술인 대관료 지원하는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예술인들의 대관료 부담은 덜고,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비롯한 전문·일반예술단체, 생활예술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관내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대관료의 90%까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달 24일까지 신청받아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한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관련 서류를 갖춰 김포시청 문화예술과(김포시 돌문로 43, 4층)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료 지원사업이 예술인들의 대관료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공연·전시 등 작품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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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어웨이크, 2년 연속 '경기에코뮤지엄' 사업 선정...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대
    김포 북변동의 ‘해동 1950’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 지붕없는 박물관 : 경기에코뮤지엄’에 선정됐다. ‘경기 에코뮤지엄’은 2016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지역 재생과 관광자원을 개발하며 이를 이끌어갈 권역별 거점공간을 선정하여 주민참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김포시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은 어웨이크교육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하 어웨이크, 대표 여운태)는 2022년 ‘어! 북변동 프로젝트, 해동 1950’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가드닝’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어웨이크의 ‘문화가드닝’ 프로젝트는 문화주간을 운영하여 지역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북변동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이용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가는 것이 골자다. 문화자생공간을 꿈꾸는 ‘해동1950’은 김포시 최초 서점인 ‘해동서점’을 리모델링하여 소품샵‘Melt’, 카페, 작은서점 ‘로컬책장’, 전시공간 ‘주인집’으로 운영 중이다. 또, 작년에 큰 성과를 이룬 ‘북변동 로컬큐레이터 교육과정’을 기초·심화과정’으로 전문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 여운태 대표는 “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고 근대문화유산이 현존하는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일대가 에코뮤지엄 ‘해동 1950-문화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만개(滿開)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어웨이크교육문화콘텐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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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김포아트홀, 상반기 국비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다양한 활동 예고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홀이 올해 상반기 국비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문화 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선정 사업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작품 중 최대 지원금액인 2억8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6개 기관(김포, 당진, 안성, 오산, 익산, 하남)과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 협력으로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이 공연 창·제작, 유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역할 및 기능을 강화시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되는 사업으로 김포문화재단은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지원금액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 공연을 유치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재단의 재원을 다각화하고 김포아트홀에 우수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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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목공예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 등 총 14종 프로그램 운영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운영하는 태산패밀리파크 공예체험장이 2023년 3월 1일부터 목공예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을 추가 편성하여 총 1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은 ‘원목도마 만들기’와 ‘독서대 만들기’이며, 이 중 원목도마 만들기 체험은 지난 2022년 하반기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원목도마 만들기는 가공된 캄포 원목도마를 연마한 후 도마전용 오일을 도포해 플레이팅 도마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단체체험(20작품 이상) 시 무료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서대 만들기는 소나무 집성목을 망치와 십자 드라이버를 사용해 조립 한 후에 색연필·사인펜 등으로 꾸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독서대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에 아동·청소년의 독서 욕구를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산패밀리파크 공예체험장은 도자기 체험장과 목공예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강습을 원하는 경우 정규반 수강등록을 하면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생활도자기 또는 목재가구를 직접 디자인·제작할 수 있어 높은 수강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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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동네 골목을 관광명소로,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7곳 공모
    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또 기존 18개 관광테마골목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 공방 체험, 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 있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핵심사업을 도(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 및 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및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2020~2022년 관광테마골목으로 육성된 기존 골목 18개소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희망하는 골목 5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골목에는 골목 개선을 위한 추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골목 상품 판매․지원 ▲골목 홍보 투어 등을 지원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7일이며, 해당 기간 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조성 예정인 신규골목 7곳과 기존골목 18곳에 대한 공통사업으로 ▲경기골목 놀러 가는 달 운영(9월 예정) ▲시․군-전문가-지역협의체 등 교류 협력 간담회 ▲방송 및 디지털 채널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골목 여행상품 판매, 골목 여행객 누리소통망(SNS) 방문 유도 이벤트 등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북변동 백년의거리와 군하리 만세로가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의 기쁨을 되찾고 있는 요즘 시기에 도내 경쟁력 있는 관광테마골목을 육성․지원하고 여행객이 머물고 싶은 지역 명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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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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