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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립의료원 설립을 논하다 1편 - 통계로 살펴보는 김포시 의료 현황
- 김포시는 현재 인구수 50만명에 육박하며 대도시로 변모하고 있고,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5년에는 그 인구수가 76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김포시는 신도시 개발과 부동산 이슈 등으로 도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지만, 그에 비해 시민들의 생활과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의료부분에 있어서 시민들의 고충은 매우 심각하다 할 수 있다. 우리 시민들은 부족한 의료 시설로 인해 종합병원에 한번 가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중증질환에 걸리면 일산으로, 서울로, 인천으로 의료 원정을 다녀야 하는 실정이다. 인구는 계속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급하고, 강력한 의료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면 시민들의 이러한 의료 고충은 날이 갈수록 그 심각성을 더해 갈 것이다. 의료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가장 핵심적인 대책으로 공공병원인 ‘김포시립의료원“ 설립을 중심으로 논하고자 한다. 이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공공병원이란 무엇인지, 김포시립의료원 설립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연속 기고 연재할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OECD 2021년 보건통계 자료와 2019년 김포시 기본 통계(공식 발표된 최근 자료)를 근거로 통계적 비교를 통해 김포시의 의료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 김포시 의료기관 현황 김포시 인구수가 50만명을 육박함에도 김포시에는 종합병원이 2개 밖에 없는 상황. 의료 기관수에 있어서는 일반 병원과 의원, 한의원이 통틀어 69.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상수에 있어서는 일반 병원이 35.5%, 종합병원이 17.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객관적인 수치만 놓고 보아도 김포시의 의료 현황은 인구수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구 1,000명당 의사수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36위로 1위 국가인 오스트리아보다 2.9명이나 부족하며, OECD 평균인 3.9명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김포시는 대한민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1.8명으로 OECD 최하위인 멕시코의 2.4명 보다도 훨씬 그 의사 수가 적어 김포시의 의사수 확보 현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인구 1,000명당 간호인력수 대한민국 인구 1,000명당 간호인력수는 OECD 평균인 7.9명에 크게 못 미치는 4.2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김포시는 5.1명으로 국내 평균에는 약간 상회하나 OECD 평균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쳐 간호인력 확보 면에서도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포시의 간호인력수 평균이 국내 평균보다 약간 높은 이유는 관내 의료기관이 일반 병원이나 의원, 한방병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이는 지역적 특색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사료된다. ■ 인구 1,000명당 병상수 국내 인구수 1,000명당 병상수는 12.4개로(OECD 상위 2위) OECD 평균 4.4개 보다 매우 많은 편에 속하며, 김포시는 8.6개로 OECD 평균에는 상회하지만 국내 평균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병상수가 국제 평균보다 높은 이유는 외국과 국내의 의료 형태와 정책의 차이도 원인이 되겠으나, 병원의 대다수를 민간 병원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병상수는 곧 병원의 수익’이라는 국내 의료구조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것이며, 국제 평균과 국내 평균의 차이율을 감안했을 때 김포시의 병상수는 매우 열악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국내 민간 병상수는 위 데이터처럼 높게 나타나지만, 공공 병상수는 국제 평균에 크게 못 미침. 이에 대한 내용은 연속 기고 2탄에서 다룰 예정) ■ 국민 1인당 연간 진료 횟수 우리나라 국민들의 1인당 연간 진료 횟수는 17.2회로(OECD 상위 1위) OECD 평균 6.8회보다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고, 김포 시민들의 1인당 연간 진료 횟수는 국내 평균보다도 높은 22.9회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타국민에 비해 질병에 자주 걸려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국내 의료보험 체계를 이용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외국에 비해 진료 부담이 적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조치가 그만큼 적극적이라는 것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김포 시민은 수치에서 보듯이 그만큼 의료에 대한 요구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글을 마무리 하며 김포시는 인구수가 급증하면서 교통, 의료, 교육, 생활시설 등 다양한 과제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시민들의 생활에 있어서 제대로 된 기반 시설과 편의성 보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글에서 다룬 의료 분야를 놓고 보면 김포 시민의 연간 진료 횟수 통계에서 보여지듯 김포의 의료성 요구 인구는 국내 평균보다 매우 높은 현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병원의 절대적 숫자, 특히 종합병원의 부족과 의사수, 간호인력수, 병상수 등에서 모두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통계의 비교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제 앞으로 연재되는 글을 통해 이러한 김포의 의료 현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종합병원 수준의 공공병원인 ”김포시립의료원 설립“을 중심 내용으로 시민들의 의료 고충 해소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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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립의료원 설립을 논하다 1편 - 통계로 살펴보는 김포시 의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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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최종화 - 골든에이지의 웰다잉-2 : 아름다운 시작
- [최종화] 골든에이지의 웰다잉-2 : 아름다운 시작 우리나라 삶은 유독 나이에 민감하다. 처음 만나서도 나이를 묻는다. 몇 살이세요? 무슨 띠세요? 싸움을 하다가도 ‘당신 나이가 몇 살이야?’를 묻고는 나이의 서열에 따라 싸움의 결론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이에 따라 결정된 삶과 생활이 결정되는 것에 익숙하다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내 삶을 결정한다면 이것이 불행의 시작은 아닐까? 공자는 15세는 지학(志學)으로 인생의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을 하는 나이, 20세는 약관(弱冠)으로 갓을 쓰는 젊은 나이, 30세는 이립(而立)으로 독립하여 스스로 연구하는 과정에 들어서는 나이, 40세는 불혹(不惑)으로 자신의 생각에 확신과 실천력이 강해서,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50세는 지천명(知天命)으로 자신의 능력의 한계가 있음을 아는 나이, 60세는 이순(耳順)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관심 깊게 듣고 공감하게 되는 나이, 70세는 종심(從心所欲 不踰矩)으로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해도 규범에 어긋나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하였다. 인생 100세 시대에 사는 우리는 공자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반면에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과 물질만능주의에 따른 자연사물의 도구화, 인간의 정신까지도 물질적 현상으로 인식하는 사물화로 인명경시의 풍조 속에 살고 있다. 뿐만아니라 생태계의 파괴 및 자원의 고갈 등의 문제를 야기하여 인간의 삶을 왜곡시키고, 인간의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게 되었다. 최근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한순간에 전 인류에게 공포와 죽음을 몰고 왔다. 지금도 어렵지만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나타날 새로운 변화는 더욱 인류의 생활과 세상을 혼돈 속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고 본다. 특히, 황금에이지 세대의 ‘너와 나’·‘우리’의 공동체적 인정문화에 익숙한 세대는 철저한 개인·이기주의적 형태의 개인문화 우선으로의 전환을 강요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일면으로 상호주의의 대면적 관계 중심의 형태는 우선 비대면, 차선 대면 관계의 양면적 형태로의 전환도 예견된다. 따라서 나이에 따른 인생의 발달과정도 개인적인 신체의 나이와 배경에 따라 각기 개인적으로 주어질 것으로 본다. 50대 노인이 있는가 하면, 70대의 중·장년도 있을 것이다. 결국, 나이의 많고 적음 보다는 자신이 정한 한계에 따라 인생의 행·불행의 삶이 정해질 것이다. 나이가 한계일 수는 없다. ‘이 나이에’하고 자신이 한계를 정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다. 돌아보면 매 시기가 행복이고 황금기였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뭐가 그리 행복하겠는가 하지만, 죽기 전까지 끝까지 해보자.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해 주는 사람은 없다. ‘뒷방 노인’으로 취급받고 싶지 않다면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을 다양하게 찾아보고’, ‘혼자 또는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사교적인 일을 찾아보며’, ‘가능하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일’을 해보자.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른 나이이다. 남에게 보이는 보이기 위한 일 말고 내가 기쁘고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하자. 비록 금전이 별로 되지 않더라도 괜찮다. 일을 하면서 체력은 당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욕심은 내지 않는 범위가 좋다. 가늘고 길게 할 수 있을수록 좋다. 지체 없이 오늘부터 새로운 취미생활을 통해서 새로운 관계 문화와 친구를 만나고 사귀자. 나를 설레는 일을 해야 하고 기쁨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이 바로 새로운 시작의 시간이다. 웰다잉(Well-dying)이란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평안한 삶의 마무리를 일컫는다. 우리 사회의 존경받는 분들은 다음과 같이 말을 남겼다. 고 김수환 추기경은 유언으로 "그동안 사랑 많이 받아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안구를 기증해 주셨다. 고 법정스님은 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평소 입던 무명옷을 입혀라. 관도 짜지 마라. 사리 찾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해라. 남은 재는 오두막 뜰의 꽃밭에 뿌려라. 고 한경직 목사는 이 세상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그저 나그네가 길 가는 것과 같은데 내가 길을 가면서 꽃씨를 뿌리면 내가 지나간 길에 꽃이 많이 필 거다. 또 이다음에 꽃이 피면 열매도 맺힐 것이다. 이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다. 전에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해보자. 두려워하지 말고 감동 있는 삶을 살자. 누구나 시한부 인생을 산다는 것을 안다.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시간들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에 쓰여 있던 사형선고를 받은 한남자의 이야기. "만약 내가 죽지않는다면, 내게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ᆢ 그 영원한 시간을 모두 나의 것으로 만들 것이다. 1분을 1년같이 살 것이다. 단 1분도 낭비하지 않으리라!" 그대! 골든에이지(Golden-age)여, 끝까지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자. 질병과 노화의 공포 그리고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자. 의존적이고 쇄락한 약한 삶보다는 내가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역할을 하는 강한 삶을 살자. 소소한 의미 있는 일을 직접 선택하고, 자신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른 나 중심의 충실한 삶. 여기저기 아플 것이다. 어차피 유병장수시대이다. 남보다 빨리할 수 없을 것이다. 조금 느리면 어떠한가. 돈이 안 되면 어떠한가. 돈이 전부는 아니다. 멋지지 않으면 어떠한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 훌륭하지 않으면 어떠한가. 소소한 행복은 내 것이다. 그동안 미력한 시간을 같이 해준 골든에이지(Golden-age)세대들에게 건강과 평화 그리고 즐거움과 화목을 기원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이전화 보러 가기 제 1화 골든에이지(Golden-age) 제 2화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제 3화 골든에이지와 꼰대 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제 5화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제 6화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제 7화 골든에이지의 졸혼과 황혼이혼 제 8화 골든에이지의 노후생활 제 9화 골든에이지의 웰다잉-1: 998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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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최종화 - 골든에이지의 웰다잉-2 : 아름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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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9화 - 골든에이지의 웰다잉-1 : 9988234
- [제 9화] 골든에이지의 웰다잉-1 : 9988234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2019년 10월말 기준으로 전국 전체인구 51,850,705명에서(남성 25,867,179명, 여성 25,983,526명) 15.36%인 7,964,466명이다. 이중 남성이 3,426,057명, 여성이 4,538,409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 모든 골든에이지 세대들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지내다 23-이틀 또는 삼일 정도 아프다가 4-저 세상을 가기를 원한다. 욕심일지 희망일지... 독일의 실존주의자 하이데거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확실한 일인데도 나는 죽지 않는다는 무의식의 신념 때문에 인간은 불행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화두는 웰비잉(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을 거쳐 웰다잉(well-dying)에 이르고 있다. 어떻게 잘 살다가, 어떻게 나이 들어가다가, 어떻게 세상을 잘 마감할 것인가? 웰비잉은 건강하게 사는 것을 말하며, 웰에이징은 직업이나 일에서 은퇴하여 인생의 후반기를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는 노령기의 여가생활 즉, 여생을 말한다. 반면에 웰다잉은 자신의 만족한 삶을 종결하기 위한 준비로써 품격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 짓는 행위를 말한다. 생노병사(生老病死)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자 하나의 과정이며 삶의 완성이다. 모두가 맞게 되는 죽음인 만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생을 아름다운 끝마침으로 보다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죽음을 원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 75%는 병원에서 사망한다. 후회 없는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웰다잉 시대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되면서 개막되었다. 철저한 준비란 ‘죽음 인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상에서 경험하고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러한 죽음 인식을 통한 죽음 준비를 하는 것이 웰다잉의 출발점이다. 준비된 죽음,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웰다잉 십계명을 살펴보면 첫째, 버킷리스트 작성하기이다.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가족, 친구 등과 같이 버킷리스트를 시행 해 본다. 둘째, 건강 체크하기로써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불치병과 만성질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한다. 셋째, 유언장과 자서전 작성이다. 자녀 간 재산분쟁을 막기 위한 재산의 상속, 장례 절차, 시신의 처리, 장기기증 등, 제사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미리 작성한다. 넷째, 고독사 예방 준비이다. 고독사란 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위급한 순간에 가장 먼저 도움 청할 가족, 친구를 결정해 둔다. 다섯째, 장례식 계획 세워두기이다. 자신의 장례방법과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원하는 죽음의 모습을 가족에게 미리 이야기 하거나 문서로 작성하여 준비한다. 여섯째,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내가 왜 이런 일을 겪게 된 걸까? 현재 상태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고 마음을 다스린다. 일곱째, 마음의 빚 청산하기이다. 빌린 돈이나 물품 등 물질적인 빚의 청산과 용서와 화해를 통해서 마음의 빚을 갚는다. 여덟째, 자원봉사 활동하기이다. 건강하고 활동 가능할 때 봉사 활동을 통하여 이웃을 돕고 자아실현을 한다. 아홉째, 추억이 서린 소중한 물품들 보관하기 이다. 자신 인생의 소중한 사진, 편지, 물품, 기념품 등을 마지막까지 간직하기이다. 자신 삶의 발자취를 오래 간직함으로서 소중한 자신의 역사를 기억한다. 끝으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이다. 회복 불가능한 상태일 때 더 이상 생명 연장을 위한 ‘인공호흡기 착용,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에 관한 내용을 미리 정한다. 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지만 죽음을 막을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준비하지 못한 체 쓸쓸히 갑자기 후회 속에서 죽어간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잘 살다 간다’며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웰다잉은 무엇보다 ‘후회 없는 죽음’을 말한다. 평소의 삶 속에서는 결코 삶을 볼 수 없다. 웰다잉은 죽음의 위치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때서야 진정으로 소중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필자도 임종체험을 통한 유언장 작성에서 가족의 진정한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고, 많은 지인들에게 받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함을 많이 느낀 적이 있다. 그저 모든 것이 기쁨과 감사뿐이었으며, 살아 숨 쉬고 사는 것 그자체가 바로 행복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12년 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을 한 것도 사회에서 받은 감사함에 대한 작은 사회환원의 실천이자 보람이었다. 9988234 어려운 일이 아니라 단지, 골든에이지 자신의 용기와 실천으로 이룰 수 있다. 웰다잉(well-dying) 좋은 죽음,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첫 준비이며, 생의 마지막 완성단계에 자신의 의사에 따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는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이다.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이전화 보러 가기 제 1화 골든에이지(Golden-age) 제 2화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제 3화 골든에이지와 꼰대 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제 5화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제 6화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제 7화 골든에이지의 졸혼과 황혼이혼 제 8화 골든에이지의 노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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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9화 - 골든에이지의 웰다잉-1 : 998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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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8화 - 골든에이지의 노후생활
- <제 8화> 골든에이지의 노후생활 전통문화 사회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대체적으로 명확히 나누어져 있다, 남성의 경우는 대부분 아침 일찍 출근하여 열심히 일하고 그 대가로 가정을 위한 금전적 문제만을 해결하는 경제적 역할이 주된 책임이었다면 여성의 경우는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부모봉양을 포함하여 가정의 자녀들의 양육과 교육 그리고 가사를 전담하는 내조형 전업주부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현대사회의 남·녀의 역할은 이제 그 각각의 구분보다는 공동의 경제활동과 가사의 공유적 분담역할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시대적 남·녀의 역할의 공유적 분담형태의 가정모습은 은퇴이후의 골든에이지의 노후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노년층들은 과거 자녀교육과 가계부양, 가족주의적 성향을 유지해 오면서 개인의 여가 생활이나 취미와 특기 등을 개발하기 위한 특별한 준비와 경험을 하지 못한 세대의 특성을 갖고 있어 노년기의 여가생활에 있어서도 매우 제한적이며 소극적인 생활에 치우치고 있다. 골든에이지 세대는 은퇴 이후에 개인적 평생 과업과 사회적 의무에서의 구속 및 책임에서 벗어난 자율감을 경험하게 되는 동시에 자신의 모든 역할에서 상실감과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이 시기부터의 인생 1막 2장을 어떻게 지낼 것인가? 100세에 육박하는 긴 수명시대에 있어서 은퇴 이후 앞으로 20년~30년을 어떻게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가? 이것은 누구의 개인적 문제가 아닌 내 앞에 당면한 우리 문제이다. 카스텐슨박사는 “길고 멋진 미래”에서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선물로 받은 긴 시간을 멋지고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상상하기, 설계하기, 다양화하기, 투자하기의 시간 설계를 제안했다. 첫째는 ‘상상하기’이다. 은퇴 후 당신의 시간이 온전히 당신의 것이 되었을 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상상해보라. 당신이 가장 만족할 일에 대하여 상상해보라. 예를 들면 유산 기부, 자원봉사, 악기 다루기, 그림 그리기 등이다. 둘째는 ‘설계하기’로 노년기에 건강과 재정적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 일상적인 일들이 당신의 목표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가정생활, 예금계좌, 식습관 등 사회적, 물리적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다양화하기’로서 당신의 모든 돈을 주식에 투자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이 모든 투자를 자녀나 배우자 또는 직업에만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100세 장수시대에 자신의 전문성을 다양화해야하며 사회적 네트워크의 다각화를 통하여 활동도 다양화해 긴 인생뿐만 아니라 넓은 인생을 계획해야한다. 끝으로 ‘투자하기’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과학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좋은 재정적, 사회적 투자는 없다. 새로운 과학을 위한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자신의 자녀나 손자손녀 주변의 어린 친지나 친구부터 시작하여 이웃, 전 세계의 어린이에게 투자를 확대하라. 긴 수명의 새로운 개척을 위한 미래에 투자를 해야 한다. 100세 시대를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노후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녀에게 재산의 사전 증여, 과도한 자녀교육비와 결혼비용의 지출, 준비 없는 조기은퇴, 무모한 주식투자, 준비 없는 창업 등이며, 꼭 해야 할 것은 가능한 더 오래 일하고 더 많이 저축할 수 있도록 직업을 다양화, 주거비를 낮추고, 현금의 흐름을 만들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 2막 또는 3막을 준비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사는가가 중요하다.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만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해서...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사는 것처럼 배워라” 마하트마 간디가 한 말이다.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이전화 보러 가기 제 1화 골든에이지(Golden-age) 제 2화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제 3화 골든에이지와 꼰대 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제 5화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제 6화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제 7화 골든에이지의 졸혼과 황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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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8화 - 골든에이지의 노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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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7화 - 골든에이지의 졸혼과 황혼이혼
- <제 7화> 골든에이지의 졸혼과 황혼이혼 최근 여성가족부에서는 제4차 건강가족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모든 가족, 모든 가족구성원을 존중하는 사회』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다. 그 주된 내용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2010년 23.9%에서 2019년에는 30.2%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전형적 가족으로 인식되던 ‘부부와 미혼자녀’ 가구비중도 2010년 37%에서 29.8%로 감소하였다. 또한, 혼인 감소, 만혼화 현상의 고착화 및 결혼 후 자녀 출산을 꺼리는 경향 등으로 가족 구성 지연되고 있다.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에 대해서 20대 47.5%, 30대 59%, 60세 이상 87.9% (’20. 통계청)로 세대별로 커다란 의견 차이가 있다. 과거 전통사회의 가족의 의미는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였으나, 현재의 가족의 의미는 ‘혼인·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생계와 주거를 공유하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69.7% (’20. 여성가족부)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현실의 다양한 가족의 자녀에게 차별과 불편을 야기하는 현행 자녀의 성(姓) 결정방식을 자녀 출생신고 시에 부모가 협의하여 부 또는 모의 성(姓)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혼중자’, ‘혼외자’ 등 차별적 용어 개선을 검토한다고 한다. 이처럼 듣도 보도 못한 여러 가지 사회현상의 혼란 속에서 골든에이지 노인세대는 당황하고 있을 수도 있다. 혹시, 여러분은 졸혼(卒婚)이나 황혼이혼(黃昏離婚)에 대해서는 들어 보셨는지요? 졸혼이란 부부간의 오랜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일을 말한다. 졸혼 개념은 일본의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2004년 펴낸 ‘졸혼을 권함’이라는 책을 통해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해 최근 국내로 상륙한 것으로 별거나 이혼의 개념과는 다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배우 백○○씨가 졸혼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고, 방송국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여자 주인공이 오랜 결혼 생활의 패턴에서 -부부와 자식의 간섭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생활을 위하여 한 오피스텔을 빌려서 자립하는 졸혼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혼이혼은 결혼 생활을 20년 이십 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한 부부들의 이혼을 말한다. 은퇴 시기에 몰린 베이비부머(1945년~65년생)들에게서 급증하는 이혼 추세에 따라 나온 신조어로써 일반적인 정년퇴직을 하고 연금수령시기가 되어 이혼을 할 경우에는 남자의 국민연금을 부부간 동등하게 나누어 분할수령 할 수 있게 된다. 즉, 여자도 경제적 독립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남자들은 가정에서 부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젖은 낙엽’ 정신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고 한다. 어떻게 하든지 버티고 견뎌야 가정에서 가족으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황혼이혼은 배우자 간 합의하지 못할 시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하지만, 졸혼은 결혼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서로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법률적으로 결혼 상태를 유지하면서 실제 별거 생활을 하는 졸혼의 경우에는 신중년의 42.3%가 긍정적, 45.8%가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으며. 남자, 나이가 많을수록, 농촌 지역에서 더 부정적이었다. 2013년도에 발생한 이혼은 약 2만 120건인 상황에서 황혼이혼이 무려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혼이혼의 원인을 보면 대개 성격 차이다. 과거에는 자녀를 위해서 또는 금전적인 이유로 이혼을 쉽게 하지 못했지만 자녀가 성장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게 되자 나이가 들어서 맞지 않았던 성격을 이유로 이혼을 결심하는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 황혼이혼의 원인으로 남편의 폭력과 폭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배우자의 외도 역시 적지 않은 이혼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사람의 기대수명의 급격한 연장과 극단적인 개인 이기주의의 팽배로 이혼은 점점 늘고 우리의 가정과 가족은 위기와 해체 앞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이제 골든에이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소노 아야코는 그의 저서 ‘계로록(戒老錄)’에서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을 제시했다. 첫째, 남이 '주는 것', '해주는 것'에 대한 기대를 버린다. 둘째, 스스로 해결하지 못 하는 일은 단념해야 한다. 셋째, 노인이라는 것은 지위도 자격도 아니다. 넷째, 가족끼리라면 무슨 말을 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섯째, 나의 생애를 극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섯째,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 일곱째,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여덟째, 마음에도 없는 말을 거짓으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아홉째, 같은 연배끼리 사귀는 것이 노후를 충실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골든에이지 노인세대는 그냥 골든에이지가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좀 더 인색하며 엄격하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자신을 어른처럼이 아닌 어른답게 건강하게 성숙시켜야 한다. 미래를 두려워 말고 열정과 도전의 정신이야말로 우리에게 어울리는 말이 되길 기대해 본다. 우리의 가정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골든에이지들은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한다. 늘 대하고 익히 아는 성어이지만 오늘따라 특별히 새롭게 느껴진다. * 신중년: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말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이전화 보러 가기 제 1화 골든에이지(Golden-age) 제 2화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제 3화 골든에이지와 꼰대 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제 5화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제 6화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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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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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7화 - 골든에이지의 졸혼과 황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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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6화 -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 <제 6화>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최근의 모든 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얘기로 시작하여 코로나19로 끝나고 있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회문제가 숨도 못 쉬고 묻혀있다. 코로나19의 위력은 골든에이지 세대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모든 어려움의 문제를 가리고 있다. 노인비하문제, 노인혐오문제, 빈곤·학대·차별문제 그리고 국민연금 문제 등등. 나아가 부정적 불통의 ‘꼰대’, ‘틀딱충’, ‘연금충’ 등의 골든에이지 노인세대를 폄하 지칭하는 부정적 의미의 단어도 많이 생성되는 등 노인 폄하문화가 확대되어가는 현상이 눈에 띈다. 국가의 복지 인력과 비용 등 각종 지원은 늘어나고 있지만 골든에이지 노인들의 목소리는 정작 뒷전이 아닌가 싶다. 유전과 생명기술의 급발전으로 수명은 늘어났지만 평균수명에비해 건강수명(현재 한국의 경우 64세이다)은 짧아 많은 수의 노인들은 육체의 노쇠와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하루의 대부분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한 노인들은 대부분 가족과 떨어져서 노인요양원, 노인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에서 말년을 보내게 된다.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의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노인들에 대한 존엄, 신념, 욕구와 사생활을 존중받으며 자신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권리 등 인간의 권리와 기본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은 존재할지? 인권은 사람이 개인 또는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이다. 또한,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추구하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 평등을 누릴 권리, 자유를 누릴 권리, 생존권적 기본권을 보장받을 권리 등이 포함된다. 현행헌법의 인권규정을 보면 ①행복추구권, ②평등권, ③자유권, ④사회권, ⑤청구권, ⑥참정권 등이 있다. 인권관점에서 1991년 유엔총회에서 채택 한 유엔노인원칙 제3조(돌봄)는 노인은 지역사회로부터의 돌봄 및 보호, 적정수준의 시설보호, 신체적·정신적 정서적 안녕의 최저수준 유지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으며, 제5조(존엄성)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을 권리로써 학대로부터의 자유, 존엄과 안전을 누릴 권리, 공정한 대우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동과 장애인의 인권은 여러 곳에서 대두되고 있지만 비교적 노인의 인권은 대두되지 않는다. 개인적 또는 가족적인 속성과 전통적인 사회의 한 표상일 수도 있다.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창피하고 부끄럽고 해서, ‘내가 부족해서’라는 겸손함으로, ‘나이가 많아서’라는 핑계 같지 않은 핑계와 변명으로 덮어버리는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경향이 아주 많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한편은 의탁하고 있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높은 울타리에 의한 약자들의 순응적 자세도 우리가 요양기관에서의 노인 인권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이다.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할머니가 성폭행당했다는 신고에 ‘믿지 못하겠다’며 접수조차 되지 않는 사례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노인 학대 사례는 아직도 노인 인권의 중요성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빠른 고령화 속도에도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높다는 사실은 더욱더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드러나게 한다. 노인 인권에 주목하는 것은 크게는 노인 일반의 삶, 좁게는 일부 노인의 삶 속에 억압적 요소가 상당히 고정되어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한다. 노인 인권을 주장하는 것이 ‘노인만을 위한 특수한 인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 현대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위해 강조되는 제반의 권리들이 노인의 삶에도 중요한 권리가 된다. 국적, 성, 연령, 장애, 학력 등에 관계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누려야 한다는 관점에서 노년의 억압과 그 사회구조적 연원을 드러내는 것이 노인을 약자로 구분하거나 집단 나누기에 동참하려는 의도를 포장한 제스처가 아니다.(2012.노인 집중취업분야 인권상황 실태조사) 전 세계 고령화 속도 1위 한국! 골든에이지의 급속한 증가는 노인복지관련 시설과 기관도 많아지고 운영자나 종사자 또한 우후죽순 같이 늘고 있다. 그만큼 노인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 자살률, 교통사고 사망률이 최악인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삶의 만족도 역시 꼴찌 수준이다. “의지할 수 있는 친척이나 친구가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지지 또한 최하위권이다. 한국 노인들 다수가 가난과 외로움이라는 이중의 늪에 빠져 있는 현실이다. 유엔은 노인 인권을 위한 향후 과제 중 하나로 노인들 스스로 공공정책의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꼽는다. 첫째, 여러 사회집단 사이에 기본적인 연대의식이 있어야 한다. 젊은이들과 노인들 간의 세대 간 연대는 아주 중요하다. 둘째, 민주시민으로서의 지향과 자의식을 가져야 한다. 노인은 별도로 구성되어있는 코호트가 아니며 우리 가족의 한 명이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다. 구성원 모두의 삶을 위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기초로 한 시민 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노인 인권 의식의 총체적 정립이 필요하다. 한국은 현재 고령사회로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720만 명을 넘어 섰으며, 가까운 시기에 곧 일천만 명이 넘어서는 초고령사회가 된다고 예상된다. 진정한 노인 인권을 사회에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크고 넓게 논의할 시기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노인은 사람이 늙어서 혼자서 외롭게 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손주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이전화 보러 가기 제 1화 골든에이지(Golden-age) 제 2화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제 3화 골든에이지와 꼰대 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제 5화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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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6화 - 골든에이지의 노인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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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5화 -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 <제 5화>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UN은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정해 놓았다.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은 지역사회가 노인학대의 문제를 인식하게끔 유도하면서 정부가 노인학대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의 경우 2020년 기준 최소 80여만 명 이상의 노인들이 학대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취약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 가족 분절화 및 지역 공동체 해체로 인한 돌봄 기능의 약화 및 학대 예방과 개입을 위한 불충분한 제도는 노인학대를 양적 증가시켰으며 동시에 학대의 다양성 및 병리성도 커져 체계적이고 강력한 사회적 개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긴 수명 시대의 개막은 사회적인 패러다임의 큰 변화를 가져 왔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어르신에 대한 경로사상은 유실되었으며 그 반면에 나만의 개인 이기주의 사상의 팽배를 볼 수 있다. “우리”의 공동체적 생활의식 보다는 내 자신만의 생활 “나”에 초점이 맞추어졌다고 볼 수 있다. 2019년 말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성은 만79.8세, 여성은 만86.5세이다. 이러한 긴 수명은 앞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십수년 후에는 남성은 85세, 여성은 90세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의 노령인구 14% 이상의 고령사회가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약20%이상)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진다. 사회적 분위기도 -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 수명의 연장을 젊은 사람에게는 세대 간의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는 추세다. 노인에 대한 존경보다는 부담스러운 존재 즉, 생산적 존재가 아닌 부양비의 소비자, 건강보험, 노인 장기요양보험, 연금재정의 확대 등 노인복지비용의 막대한 부담의 원인으로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노인들도 장수가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자신이 자식과 가족의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비우호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일어나는 노인학대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심각성을 갖고 있다. 노인학대란 노인의 가족 또는 타인이 노인에게 신체적·언어적·정서적·성적·경제적으로 고통이나 장해를 주는 행위 또는 노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적절한 보호조차 제공하지 않는 방임이나 유기 및 자기방임을 뜻한다. 법 조항에 따르면, 노인에 대한 신체적 학대는 물리적인 힘 또는 도구를 이용하여 노인에게 신체적 혹은 정신적 손상, 고통, 장애 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말하며, 노인을 무시하거나 대화 단절하기, 의사결정 등 의미 있는 사건에서 배제하기, 비난, 모욕, 위협 등의 언어 및 비언어적 행위로 노인에게 정서적 고통을 유발하는 것을 정서적 학대라 한다. 그 이외에도 성적 수치심 유발 행위 및 성폭력(성희롱, 성추행, 강간) 등의 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하는 모든 성적 행위(성적 학대), 노인의 재산과 권리를 빼앗아 가는 경제적 학대, 필요한 생활비, 병원비 및 치료,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는 부양의무자의 방임, 자신을 돌보지 않거나, 돌봄을 거부함으로써 노인의 생명이 위협받는 등의 자기방임, 보호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노인을 버리는 행위의 유기 또한 노인학대의 한 형태이다. 이러한 형태의 노인학대는 동일가구에서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인 부양의무자에 의한 가정학대로, 요양원과 양로시설과 같은 거주시설의 종사자들에 의한 시설학대 그리고 기타 가정과 시설 이외의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 노인학대의 원인을 보면 크게 사회적 무관심과 노인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구의 고령화, 노인 부양의식의 약화, 치매, 뇌졸중 등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노인의 의존성 증가, 가족부양 부담의 가중, 가족 간의 불화, 경제적 문제, 자기 관리에 소홀 등이 노인학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자식들이 부모를 돌보는 데도 경제적 시간적 한계에 와 있는 현실로, 우리 사회마저 이런 노인들의 삶을 방치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노인학대라고 할 수 있다. ‘노인학대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는 것이다’, ‘노인학대는 불법이며 범죄행위이다’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골든에이지 세대가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는 만큼 노인학대에 대해 모두가 많은 이해를 하고,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 이제는 사회적 관심과 범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세워 노인학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해야 한다. 젊은 세대도 언젠가는 노인이 될 것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적극적 예방에 참여는 물론 노인 본인도 노력해야 한다. UN은 노인 본인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교류하고, 자신의 권리를 배워나감으로써, 가능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신의 금전적·법적인 일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학대당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30년 이상 연장된 기대수명!! 우리는 시간을 선물로 받았으며, 시간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긴 생애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훌륭했던 과거의 지식과 경륜을 배경으로, 다가오는 불확실한 미래에 재도전하는, 나만이 가능한, 당당하며 지혜로운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지... < 노인학대 신고접수 >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1577-1389 학대상황이 위급할 때: 112 정부민원안내 콜 센터: 110 관할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방문신고 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이전화 보러 가기 1화: https://www.gimpotop.news/news/view.php?no=333 2화: https://www.gimpotop.news/news/view.php?no=473 3화: https://www.gimpotop.news/news/view.php?no=623 4화: https://www.gimpotop.news/news/view.php?no=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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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제 5화 - 골든에이지의 위기: 노인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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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4화 -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 <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하루하루를 바쁨의 연속으로 사는 현대인은 자신의 행복을 잊고, 잃고 살고 있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산다면 일주일이 행복할 것이고, 일주일이 행복하면 한 달이 행복하다. 더 나아가 서는 일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러하듯 오늘을 잘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골든에이지는 그동안 쉼 없는 직장생활과 바쁜 사회생활에 과당 경쟁의 전쟁과 같은 삶의 스트레스 속에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살아왔다. 정년퇴직과 은퇴는 – 일생 간 짊어온 일과 역할, 과다한 업무에서 오는 모든 스트레스와 책임에서 벗어나 - 새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이다. 은퇴는 사회에서 쓸모없거나 버려진 것이 아니라, 보상이며, 여가를 위한 기회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발견하는 기회이다. 사회적 기대와 시간적 압박 없이 시간과 재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새로운 발전과 성숙의 기쁨을 찾는 좋은 기회이다. 그렇다면 여유 있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노후생활과 최신의 유행 트랜드인 웰빙은 불가분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웰빙(well-being)이란 ‘행복, 안녕, 복지’라는 의미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뿐 아니라,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느끼는 소속감이나 성취감의 정도, 여가생활이나 가족 간의 유대,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요소들을 웰빙의 척도로 삼는다. 몸과 마음, 일과 휴식, 가정과 사회, 자신과 공동체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은 상태가 웰빙이다. 웰빙하게 사는 방법은 너무나도 쉽다. 한마디로 “오늘을 즐겁게 사는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오든스틴 박사는 ‘건강의 으뜸가는 비결은 오늘을 즐겁게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즐거움이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은 향기를 맡거나, 좋은 사람을 만나서 어울리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등의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얻을 수 있다. 행복이란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영향의 결과이지만 즐거움이란 30초에서 1~2시간 정도 유지되는 아주 짧은 순간에 느끼는 단순하고도 본능적인 반응이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세상도 즐겁고 행복해진다. 누구도 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대신할 수는 없다.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적게 하여야 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다. 각각의 요소로는 생각, 염려, 욕심, 일, 말, 웃음, 근심, 즐김, 기쁨, 노여움, 좋아하고 싫어함이다. 위와 같은 요소들은 절제하라고 전하고 있다. 세월의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고 한다. 나이가 20대면 20km, 30대면 30km, 그러니 70대면 70km로 달린다고 한다. 참으로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표현이다. 자고 나면 하루가 지나가고, 일주일도 잠깐 지나가 버린다. 빨리 지나가는 세월 앞에 마음만 바빠진다. 그러나 바쁘게 생각한다고 생각한들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아까운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생 100세 시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못다 이룬 꿈을 찾아 이루면서, 즐겁게 살아가자. 어린 시절 많이 듣던 말이다. Golden-Age be Ambitious.(어른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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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4화 -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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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3화 - 골든에이지와 꼰대
- <제 3화> 골든에이지와 꼰대 대학 시절에 학교 앞 작은 식당!! 점심 먹으러 친구들과 들어가려는데 그 안에서 아는 교수님 목소리가 들려온다. 식당 안에 교수님에 계셨다. 그 순간 “야! 야! 꼰대, 꼰대가 있다. 피하자!” 우르르 몰려서 다른 식당으로 발길을 돌린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최근에 “꼰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어쩌면 100세 시대를 앞둔 긴 수명에 의한 새로운 트렌드의 한부분이 아닌가 싶다. 꼰대란 주로 타인의 생각을 안 듣고 자기주장과 의견을 고집하든지, 나이가 든 어른들이 긴 대화로 지시하듯 얘기할 때? 한마디로 “latte is horse”, ‘나 때는 말이야...’로 통칭되어 있는 것 같다. 꼰대의 어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주장이 전해지는데, 첫번째는 번데기의 영남 사투리인 '꼰데기'가 어원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따르면 번데기처럼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이라는 의미에서 ‘꼰데기’라고 부르다 ‘꼰대’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꼰대는 은어로 '늙은이'를 이르는 말이자,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한다. 즉, 권위를 행사하는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성세대 중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에서 파생된 ‘꼰대질’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다. 두번째는 프랑스어로 백작을 콩테(Comte)라고 하는데, 이를 일본식으로 부르면서 '꼰대'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이완용 등 친일파들은 백작, 자작과 같은 작위를 수여받으면서 스스로를 '콩테'라 불렀는데, 이를 비웃는 사람들이 일본식 발음으로 '꼰대'라 불렀다고 한다. 즉, '이완용 꼰대'라고 부른 것에서 꼰대라는 말이 시작됐고, 친일파들이 보여준 매국노와 같은 행태를 '꼰대짓'이라 했다는 것이다. 최근 꼰대의 한 분류로 ‘젊은 꼰대’가 있다. 나이가 낮음을 뜻하는 ‘젊은’과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기성세대 ‘꼰대’의 합성어로 젊음에도 기성세대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속되게 말하는 뜻이다. 앞으로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꼰대로 발전하기 직전의 젊은 유망주를 ‘꼰망주’, 후진적 조직문화에서 탈피하기 위해 소통을 앞세우나 정작 본인의 스타일을 여전히 고수하는 직장 상사(무늬만 혁신)를 일컬어 ‘청바지 입은 꼰대’가 있다. 사실 꼰대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의 경험으로만 판단한다면 세대를 떠나 누구나 '꼰대'다. 따지고 보면 꼰대는 나이나 세대적인 특징과는 관련이 없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꼰대라고는 할 수는 없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 안에 갇혀 있고, 그 안에서 판단하고, 자신이 알고 겪은 것만이 최고라고 느끼고 행동한다면 그러한 사람이 바로 꼰대가 되는 것이다. 최근의 유행과 유행품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명품과 새 유행만이 최상이고 최고가 아니라, 빈티지(Vintige : 낡고 오래된 것 또는 그러한 느낌이 나는 멋)스타일, 앤티크(Antique : 귀중한 또는 골동품인)스타일이 같이 공존하는 시대인 것 같다. 빈티지란 일정 기간이 지나도 광채를 잃지 않거나 광채를 잃어도 어떤 계기로 돌연 불사조와 같이 되살아나는 매력을 가진 어떤 특징의 두드러진 유행 또는 유행품을 뜻한다. 오래되어도 가치가 있는 것 즉, 역사적 유물과도 같다. 앤티크란 오래 사용한 듯한 의자나 선반, 탁자 등을 꾸밈으로써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어 과거로 돌아간 듯한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분위기나 느낌이 고풍스럽다는 표현을 쓸 때 쓰이는 표현이다. 빈티지는 틀에 박힌 옷에서 거부감을 일으키는 젊은이들 가운데서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 주는 하나의 콘셉트이다. 이렇듯 낡고 오래된 것으로도 최상의 멋진 멋과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래 익을수록, 오래될수록 깊은 풍미를 내는 것 또한 많다. 오래된 것이 싫고 좋고,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이러한 것을 어떻게 사용하며 어떤 가치에 따라 쓰는가에 따라서 그 의미와 가치는 달라질 것이다. 골든에이지의 멋진 활동과 활약은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 내가 편해지고자 하는 것,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만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면 더없이 많고 훌륭한 역할을 해낼 것이다. 이들의 경험과 경력 그리고 살아있는 산지식이 지혜롭게 실생활에 잘 반영되고 녹여진다면 이는 결코 의식과 세대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가? 이것이 ‘꼰대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차이이다. 누구든 사고의 영역을 넓고 깊게 바꾸어 역지사지가 될 때 더 이상 꼰대는 없다. 이젠 말(horse)과 라떼(Latte)를 찾지 말고, 라면(ramen)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If i ramen(만약 나라면...) <꼰대어> - 기탄없이 말해라. 그렇다고 진짜 말하냐? - 내가 한마디만 할게. -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그러니까. - 나이든 꼰대는 했던 말을 또 하고, 젊은 꼰대는 했던 말을 다시 하게 한다. - 그러고 다니면 남들이 욕한다. -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 <꼰대 방지 대책> - 나이를 먼저 묻지 마라 - 함부로 호구 조사하거나 참견하지 마라 - 자랑을 늘어놓지 마라 - 딸(아들) 같아서 조언하는데 같은 수사를 붙이지 마라 - 나이나 지위로 대우받으려 하지 마라 - 스스로가 언제든 꼰대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해라 - 어린 친구들을 내 기준으로 평가하지 마라 - 물어오기 전에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대답을 늘어놓지 마라 - 이해가 가지 않거들랑 그냥 존중하고 인정해라 -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대의 담론을 이야기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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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3화 - 골든에이지와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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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2화 -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 <제 2화>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우리는 사람의 인생과정을 사계절에 비교하곤 한다. 아동 청소년기의 봄, 청년기의 여름, 중·장년기의 가을, 그리고 노년기의 겨울을 말한다. 씨를 심고 싹을 틔우고 자라서, 가지를 뻗고 잎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잎을 떨어뜨리고 말라버려 내년을 준비하는 나무의 일생과 같은 것 같다. 혹자는 다른 표현으로 인생과정을 생로병사(生老病死)라고 표현한다. 즉, 태어나서 늙어가고 병이 들고 죽음에 이른다는 이야기이다. 필자는 생로병사의 과정을 ‘생·로·병·삶의 완성’이라는 표현으로 바꾸어 즐겨 쓰고 있다. 죽음도 인생의 한 부분일 뿐 아니라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크고 성장하고 살고 늙어가며 병에 걸리고 종국에 가서는 임종을 맞이하는 숙명적 과정은 누구나 똑같다. 매일매일의 생활에 바쁜 현대인들은 지금의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갈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지내지는 않는지? 하지만 영원히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누구나 나이 들어갈 것이고, 늙어갈 것이고, 언제인가는 삶을 완성(죽음)해야만 한다. 이렇듯 생활 속에서의 나이 들고 늙어가고 병들어 가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며 섭리이다. 모든 사람은 세월이 가면서 원하건 원하지 않건 다음과 같은 어려움에 다다르게 된다. 중·장년기가 지나 골든에이지세대(노년기)가 되면서 겪는 네 가지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골든에이지 세대의 4고(四苦)는 병고(病苦),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이다. 첫째, 병고(질병)는 나이가 들면서 아파지는 병으로 인한 괴로움이며, 둘째, 빈고는 나이가 들면서 가난하여 겪는 어려움이며, 셋째, 고독고는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진다는 뜻으로 친구들이나 배우자 등 소중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 쓸쓸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홀로 느끼는 고독이다. 끝으로 무위고는 역할의 부재로써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거나 이룬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 어려움으로 나이가 들어 일 할 자리는 마땅치 않고, 그냥 그렇게 집에서 세월을 보낼 때 느끼게 되는 어려움을 말한다. 이렇듯 골든에이지 세대의 신체적, 심리‧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 겪는 건강문제, 경제문제, 고독과 소외의 문제, 사회와 가정에서의 역할위기와 상실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쉽게 얘기해서 힘이 없고, 쓸 돈이 부족하거나 없거나, 같이 즐겁게 어울릴 사람도 없고, 사회나 가정에서의 위치와 역할도 없어져서 겪는 문제들이다. 남자의 일생을 탈무드의 얘기를 빌어서 보면 1살 때는 임금과 같고, 2살 때는 돼지, 10살 때는 새끼 양, 18살 때는 말, 결혼 후에는 당나귀로 살다가, 중년이 되면 개, 노년 때는 원숭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가고 아무리 재롱을 부려도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다. 성격의 변화도 크게 일어나서, 개인의 생각과 문제 그리고 일상생활 태도에서 이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연성과 융통성이 없어진다. 생활문제 해결방식에서 있어서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수동적으로 해결하려 하는 의존성이 높아지며, 지나온 과거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경직성,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도전에의 조심성도 크게 증가한다. 성 역할에 대한 지각 변화로써 남성은 관계에 대한 친밀성을 중시하며 점점 여성화가 되며, 여성은 공격성과 자기중심적 사고와 권위적 동기가 증가하여 남성화가 되어 간다. 결국, 어찌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양성화가 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누구나 사람은 세월이 감에 따라서 변화를 느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삶에 변화를 주어야 하는가? 골든에이지 세대가 꼭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일까? 유병장수시대에 있어서의 첫 번째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라는 말이 있다. 두 번째로 경제적 능력이다. 농담으로 뱉던 말 “뭐니 뭐니 해도 머니(돈)가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 국가에서의 금전은 삶의 원동력이다. 세 번째는‘취미’이다. 어린 시절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찾아서 재도전하는 자신만의 취미 생활은 생활의 한 부분이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네 번째는 ‘친구’이다.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언제나 내 편을 되어주는 소중한 친구는 필수이다. 다섯 번째는 ‘배우자’이다. 장성한 자식들이 다 떠나고 남은 빈 둥지에는 평생을 같이해온, 그래도 끝까지 남아줄 우애적인 배우자는 절대적 조건이 아닌가 싶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의사는 ‘햇볕, 휴식, 운동, 식이요법, 자신감, 친구’라고 한다. 이들을 잘 활용하여 건강을 챙기고, 우리 집의 귀한 가족과 주변의 좋은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함께 산다면 이것이 4고(四苦)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닐까 한다. 행복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지, 누가 주거나 어디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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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의 시시콜콜 2화 - 골든에이지의 4고(四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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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포시민의 날, 이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열려
- 김포시는 ‘제25회 김포시민의 날’을 맞아 김포의 눈부신 성장과 미래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3월 31일 오후 6시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제25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18번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시는 이번 ‘제25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의 슬로건은 ‘김포 70만 미래 교통을 잇다’로 정해졌다. 올해 김포시민의 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조민호, 문소리 씨가 맡아 진행한다.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김포시 공식 유튜브(GIimpo City)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식전공연에는 ▲난타 ▲김포시 태권도시범단 공연 ▲김포시 홍보대사 양은별, 영지 씨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시민과 경기도지사, 자매결연도시의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미래비전전략선포식’이 개최된다. 이번 김포시민의 날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우수농산물 판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등의 경제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버스킹 ▲초등학생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 축제 이튿날인 4월 1일에는 김포FC 홈경기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풍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4월 9일에는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김포시민의 날과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이 김포시 곳곳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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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포시민의 날, 이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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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높인다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관내 로컬푸드 출하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고촌농협 로컬푸드에서 진행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이 계속해서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강화된 기준을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농산물 농약 잠정기준 제도가 만료 된데다 지난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성분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돼 관련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로컬푸드 출하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3~24일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PLS 준수사항 실천을 통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출 예방과 올바른 농약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잔류농약 및 안전성 검사를 무료로 진행 중인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부적합 사례를 활용한 가운데 예방 교육을 진행,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 농가들이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응, 안전하고 우수한 김포시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하반기에도 약 300여 명 농업인에게 농산물 안전성 강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031-5186-4378)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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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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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나진포천 시작으로 관내 하천 정화활동 실시
-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박남순)은 지난 25일 나진포천 일대에서 하천네트워크 회원 및 하천활동가들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나진포천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하천별 네트워크 가입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나진포천 하류인 감정교 인근에서부터 48번 국도 구간까지 왕복 3km 구간의 하천변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4톤을 수거했다. 나진포천은 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하천의 불청객인 낚시꾼이 모이면서 떡밥으로 수질이 악화했을 뿐 아니라 하천 비탈면이 훼손되는 등 각종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박남순 단장은 “나진포천은 다양한 식생과 풍부한 하천수를 가진 아름다운 하천이지만, 일부 낚시꾼들로 인해 하천이 몸살을 앓는 중”이라며 “하천을 올바로 이용하고 잘 가꾸기 위해서는 낚시와 쓰레기 투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이번 나진포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하천네트워크 단체 및 하천활동가와 계양천 등 주요 도심하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환경녹지국 하천과에서도 동참, 불법낚시 행위를 단속하고 단체와 함께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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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나진포천 시작으로 관내 하천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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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스마트 가로등' 시범 설치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가로등을 김포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90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능형 가로등’은 지능형 동작센서를 통해 주변을 지나는 물체의 속도를 감지해 빛의 밝기를 조절한다. 차량이나 보행자가 드문 심야에는 빛의 밝기를 낮췄다가 차량이나 사람의 보행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밝기를 높인다. 특히 가로등 정보를 통합모니터링해 조명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고장이 생겨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상황에 따른 밝기 조절로 에너지 절감 효과 및 빛 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유럽연합(EU) 등 선진국과 우리나라 여러 지자체에서 지능형 가로등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지능형 가로등 시범 도입 구간의 월 전력량은 4,102kWh에서 2,120kWh로 대폭(48%) 감소하는 등 실제 전력량 절감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지능형 가로등 시범 설치를 통해 선진화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선진사례 도입을 통해 김포시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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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스마트 가로등'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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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 13곳에 사업비 5억 1천만 원 지원
- 경기도가 ‘2023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비자단체 13곳에 사업비 5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희망 단체 공모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등 13개 단체 2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도내 소비자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고양소비자시민모임의 ‘경기북부 찾아가는 청소년 맞춤 경제교실’ 등 취약계층 소비자 역량 강화 교육 15건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의 ‘블랙컨슈머 피해 실태조사’ 등 소비자 문제 조사‧연구 2건 ▲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 ‘불법·부당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와 제도개선을 위한 공익활동’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 강화 3건이다. 선정된 소비자단체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되는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 실태조사, 악덕소비자(블랙컨슈머) 피해 실태조사 등을 통해 법적‧제도적 소비자 피해 구제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소비자 피해는 소비자와 사업자 간 현저한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보 취약계층 소비자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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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비자권익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 13곳에 사업비 5억 1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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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운영실태 일제 점검 추진
- 경기도는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는 5월 19일까지 도내 동물병원 387개소를 대상으로 8주간 동물병원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1월 4일 시행된 수의사법은 ‘수술·수혈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 예상되는 진료비용의 고지’, ‘수의사가 2명 이상인 동물병원은 주요 동물진료업의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게시한 진료비용 및 산정기준 등에 관한 현황의 조사·분석 및 결과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동물병원의 적정한 이행 여부를 포함,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확인할 예정으로 시·군별 점검 대상을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동물병원은 점검 기간 내 유선 연락 등의 방법을 통해 개정된 수의사법 관련 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동물 의료 분야는 확대 추세이고 관련 제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시행된 수술 등 중대 진료 고지, 진료비용 게시제도 등을 조기 안착시켜 동물 의료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동물병원은 2023년 3월 기준 1,274개소로 전국 최대로 서울시 909개소보다 365개소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동물병원은 2019년 말 1,149개소에서 현재 1,274개소로 125개소가 증가했고, 김포시에는 10개소가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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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운영실태 일제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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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운영자 대상 '치유농업 시설운영자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치유농업 시설운영자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 시설운영 교육과정’은 관내 치유농장 운영(예정) 중인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5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사우동 소재 치유농업센터에서 하루 5시간씩 2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과정 105시간과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이해, 유관기관 실습 등 심화과정 5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 선발기준은 1순위는 관내 치유농업시설(교육농장, 체험농장 포함)을 운영 중인 농업인, 2순위는 관내 치유농장 운영 예정인 농업인으로, 4월 3일 기준일 전까지 모두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교육 희망자는 4월 14일 18시까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챙겨 김포시치유농업센터(김포시 돌문로 5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수료증은 향후 도입될 치유농장 품질인증제 획득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치유농업을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왔던 관내 체험, 교육농장주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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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운영자 대상 '치유농업 시설운영자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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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4월 3일부터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4월 3일부터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면서 관내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주소정보시설과 관련한 민원 사항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정비 관련 사항을 접수하면 처리 후 해당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배너 또는 홈페이지(juso.gg.go.kr)로 접속, ‘신고하기’를 선택해 신고인 인적 사항과 신고내용을 작성한 후 등록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은 관내 주소정보시설(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6종으로, 노후·훼손·낙하 우려·표기 오류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훼손되거나 소실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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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4월 3일부터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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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광고물 제거 실시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지난 24일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도시과 직원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약 20여 명과 정비반을 구성하고 학교 주변 및 인근 도로변 상가 지역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직원들은 업소를 일일이 방문하며 불법광고물 근절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교통 및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안전울타리의 학원 간판 ▲스티커 및 벽보 ▲입간판(에어라이트)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했다. 주이자 클린도시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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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광고물 제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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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제3기 단원 위촉식 개최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3일 구래청년지원센터에서 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제3기 단원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김포시 거주 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만 19세~34세 청년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3년 김포시 주요 청년정책 안내, 3기 네트워크 분과구성 및 팀빌딩(대표, 분과장 선출 및 분과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지난 2019년 제1기로 시작해 올해 제3기 위원을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돼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 과제를 발굴하는 등 시와 지역 청년을 잇는 공식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양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제3기 단원들은 앞으로 청년 문제를 발굴, 조사하고 더 나아가 개선방안 등을 고민하며 발굴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청년정책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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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제3기 단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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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에 허진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장 선정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한국미술협회 허진욱 김포지부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제정돼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김포시문화상은 김포시 문화예술의 진흥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159명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의 덕망 높은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깊이 있고 철저한 논의를 거친 끝에 최종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5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인 허진욱 님은 20여 년간 사무국장, 지부장 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의 주요 직책을 맡아 협회를 운영하며 관내 작가 활동 지원 및 지역미술 저변확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풍무역과 구래역, 대명항 등 관내 거점에 다수 공공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김포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공공미술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조각가로서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특유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평창 비엔날레 등 전국단위 공모전에 출품, 입상하는 등 김포미술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행된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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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제35회 김포시문화상'에 허진욱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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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양-파주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7일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파주시(시장 김경일),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 이날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2개 시 이상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 이후 3개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노선을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협약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낙후돼 있던 자원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며 “200만 인구인 경기 서북부의 공통된 자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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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양-파주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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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김포문화재단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 지역문화 활성화비 6천만 원 확보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최종 공모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으로 도비 지원금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권을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2021년 7월 전국 최초로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8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김포시는 지역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기획자 양성’, ‘시민제안사업 지원’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심화되고 수혜 대상은 넓힌 여러 지역문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2월까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제안을 발굴하는 문화방앗간, 지역특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는 시민공모 프로젝트 등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주관단체 자격으로 참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문화활동 장려 및 문화를 통한 지역 정체성 형성을 위하여 문화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문화모심기’,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사업 ‘문화방앗간’, 시민 주도의 문화프로젝트 공모사업 ‘문화상회’, 성과를 관리하고 최종적으로 환류체계를 구축하는 ‘문화곳간’에 이르는 단계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 시민 주도의 문화기획 활동기회 제공 등 시민주체가 직접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원하여, 문화로 통하는 도시 김포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 나아가 문화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김포시민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하고 정주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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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김포문화재단 '2023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 지역문화 활성화비 6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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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 등 22일부터 개최
- (재)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를 3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소외지역에 시각예술 및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는 김포시 문수산 자락을 따라 월곶면 성동리에서 보구곶리까지 식재된 ‘매화’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지역의 특징과 상징성을 소개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한 전시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매화와 같이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는 올해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준비했다. 홍성웅, 백광숙, 홍정애, 김종정 4명의 지역작가를 포함해 김용철, 이언정, 우용민, 도지성, 박태준 작가들과 함께 판화, 회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지역작가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작가의 창작과정을 체험해보는 <오픈스튜디오>도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기법을 배우고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향후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전시로 다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보구곶 마을길투어’ 스템프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람 이후 전시장 일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큐레이터, 작가 등)을 위해 ‘작품에서 만나는 매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오는 24일에 열린다. 소재에 대한 이해와 작품 큐레이션에 관한 내용으로 전시 관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간도 열린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접경지역 속에서 예술을 심고 일구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文華)를 피어내는 작은미술관 보구곶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 된다”며 “보구곶과 매화의 관계에 주목하여 지역의 가치,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시각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 향유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접경지역 안의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전시장으로 운영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8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사례로 뽑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참여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하거나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5168, 982-7345)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미지제공: 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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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에 매화향기 퍼지고' 기획전시 등 22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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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저서원, 중봉 조헌 선생 기리는 '춘향제' 실시
-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우저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에서는 10일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제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아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종헌관에 김문경 우저서원 전 장의를 비롯해 많은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봉 조헌 선생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포에서 출생한 중봉 조헌(趙憲, 1544~1592) 선생은 16세기 조선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과 실천적 학문관을 토대로 민생 안정을 주장한 문신이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김포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중봉 선생의 의병 활동은 그의 사상이 학문 연구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서서 목숨을 다해 싸웠다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우저서원은 춘기와 추기로 나눠 연 2차례 제례를 거행,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춘향제는 매년 음력 2월 두 번째 정간일(丁間日)에 열리며, 지난 10일은 음력 2월 19일로, 정묘일(丁卯日)이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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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저서원, 중봉 조헌 선생 기리는 '춘향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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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 예술인 대관료 지원하는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예술인들의 대관료 부담은 덜고,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비롯한 전문·일반예술단체, 생활예술단체(동호회)를 대상으로 관내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대관료의 90%까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달 24일까지 신청받아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한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관련 서류를 갖춰 김포시청 문화예술과(김포시 돌문로 43, 4층)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관료 지원사업이 예술인들의 대관료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공연·전시 등 작품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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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 예술인 대관료 지원하는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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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 2년 연속 '경기에코뮤지엄' 사업 선정...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대
- 김포 북변동의 ‘해동 1950’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 지붕없는 박물관 : 경기에코뮤지엄’에 선정됐다. ‘경기 에코뮤지엄’은 2016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지역 재생과 관광자원을 개발하며 이를 이끌어갈 권역별 거점공간을 선정하여 주민참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김포시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은 어웨이크교육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하 어웨이크, 대표 여운태)는 2022년 ‘어! 북변동 프로젝트, 해동 1950’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가드닝’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어웨이크의 ‘문화가드닝’ 프로젝트는 문화주간을 운영하여 지역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거친다. 그리고 북변동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이용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가는 것이 골자다. 문화자생공간을 꿈꾸는 ‘해동1950’은 김포시 최초 서점인 ‘해동서점’을 리모델링하여 소품샵‘Melt’, 카페, 작은서점 ‘로컬책장’, 전시공간 ‘주인집’으로 운영 중이다. 또, 작년에 큰 성과를 이룬 ‘북변동 로컬큐레이터 교육과정’을 기초·심화과정’으로 전문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 여운태 대표는 “1980년대 전성기를 누렸고 근대문화유산이 현존하는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일대가 에코뮤지엄 ‘해동 1950-문화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로 만개(滿開)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어웨이크교육문화콘텐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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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 2년 연속 '경기에코뮤지엄' 사업 선정...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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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홀, 상반기 국비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다양한 활동 예고
-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홀이 올해 상반기 국비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문화 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선정 사업으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작품 중 최대 지원금액인 2억8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6개 기관(김포, 당진, 안성, 오산, 익산, 하남)과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 협력으로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이 공연 창·제작, 유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역할 및 기능을 강화시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되는 사업으로 김포문화재단은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대 지원금액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 공연을 유치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비공모사업 선정으로 재단의 재원을 다각화하고 김포아트홀에 우수 공연을 유치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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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홀, 상반기 국비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다양한 활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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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목공예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 등 총 14종 프로그램 운영
-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운영하는 태산패밀리파크 공예체험장이 2023년 3월 1일부터 목공예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을 추가 편성하여 총 1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은 ‘원목도마 만들기’와 ‘독서대 만들기’이며, 이 중 원목도마 만들기 체험은 지난 2022년 하반기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원목도마 만들기는 가공된 캄포 원목도마를 연마한 후 도마전용 오일을 도포해 플레이팅 도마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단체체험(20작품 이상) 시 무료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서대 만들기는 소나무 집성목을 망치와 십자 드라이버를 사용해 조립 한 후에 색연필·사인펜 등으로 꾸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독서대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에 아동·청소년의 독서 욕구를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산패밀리파크 공예체험장은 도자기 체험장과 목공예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강습을 원하는 경우 정규반 수강등록을 하면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생활도자기 또는 목재가구를 직접 디자인·제작할 수 있어 높은 수강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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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목공예 일일체험프로그램 2종 등 총 14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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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골목을 관광명소로,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7곳 공모
- 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또 기존 18개 관광테마골목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 공방 체험, 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 있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핵심사업을 도(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 및 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및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2020~2022년 관광테마골목으로 육성된 기존 골목 18개소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희망하는 골목 5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골목에는 골목 개선을 위한 추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골목 상품 판매․지원 ▲골목 홍보 투어 등을 지원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7일이며, 해당 기간 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조성 예정인 신규골목 7곳과 기존골목 18곳에 대한 공통사업으로 ▲경기골목 놀러 가는 달 운영(9월 예정) ▲시․군-전문가-지역협의체 등 교류 협력 간담회 ▲방송 및 디지털 채널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골목 여행상품 판매, 골목 여행객 누리소통망(SNS) 방문 유도 이벤트 등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북변동 백년의거리와 군하리 만세로가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의 기쁨을 되찾고 있는 요즘 시기에 도내 경쟁력 있는 관광테마골목을 육성․지원하고 여행객이 머물고 싶은 지역 명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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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골목을 관광명소로,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7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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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적 시민 건강증진 계획 수립 위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3일 김포시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번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김포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위원장인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전문가 등 15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포시 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제8기 김포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 비전 아래 ▲인구 70만 대비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북부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새로운 보건의료 위기 대비 감염병 및 응급의료·재난 대응체계 정비 ▲취약계층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건강관리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시민중심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등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를 추진전략으로 10개의 추진과제, 28개의 세부과제를 세웠다. 0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김포시 내 보건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건강 불편 등 해소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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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적 시민 건강증진 계획 수립 위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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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니어클럽, 더 넓은 공간으로 이사. 서비스 향상 기대
- 김포시니어클럽(관장 구민선)은 김포시 풍무1로 59(3층)로 사무실을 이전, 2월 2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니어클럽의 이전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전으로 인해 상담실과 전문 교육장,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덕분에 시니어클럽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또한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자 증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직장 개념의 일자리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을 고용노동부나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실질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은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마음껏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령사회 대책의 중요한 과제이며, 김포시의회 또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에 지원하여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니어클럽은 2009년 3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김포원조할매두부사업, 김포금쌀과자,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등 21개 사업단 총 1,22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민선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김포시 어르신들이 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괜찮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김포시니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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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니어클럽, 더 넓은 공간으로 이사. 서비스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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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물고기관광농원 등 치유농업 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 경기도가 발달‧정신장애인들의 정서‧신체적 안정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치유농장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치유농업서비스’를 김포시, 이천시, 양주시, 양평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만 10세 이상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이 치유농업 전문가와 함께 농장‧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수행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회서비스와 농업을 결합한 사업은 전국 최초다. 경기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 복지국과 치유농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협력 추진하는 올해 시범 사업은 ▲김포시 물고기관광농원(동물 등) ▲이천시 폴리복관광농원(대추 등) ▲양주시 원학농장(허브·꽃차) ▲양평군 꽃뜰네이처팜(원예 등)에서 시군별로 20명 내외의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각의 치유농장은 4회에 걸친 현장 심사를 통해 엄선됐다. 향후 참여 시‧군 및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치유농장에서 발달‧정신장애인들은 치유농업 전문가를 통해 ▲농장 및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 ▲농작물 재배 활동 ▲꽃차, 요리, 천연염색 등 자연물 창작활동 ▲치유농장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본인 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기준 등에 따라 월 1만~6만 원이다. 개별 또는 집단(최대 10명)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세부 일정은 시‧군에 따라 다름) 시범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8), 경기도 복지국 복지사업과(031-8008-5218),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031-8008-94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농업·농촌이 가진 치유의 효과를 활용하여 도민과 치유농장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지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치유농업서비스 개발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경기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모델이 구축됐다”며 “이용자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연중 참여해 심신 안정을 취하고, 농촌과 도농복합도시에서 지역사회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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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물고기관광농원 등 치유농업 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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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대상 주거복지 지원 확대 예고
- 경기도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세 사기’ 예방 중개 도우미 운영, 주거비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28일 도와 도의회의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 정책토론회’,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관련 간담회 등에서 논의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우선 자립준비청년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지역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중개 도우미’를 위촉‧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원할 경우 지역 부동산 중개사들이 전담해 매물 중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시범 기간을 두고 중개 도우미 50명 안팎을 운영하고,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2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를 계약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저소득 주민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사업’을 활용해 중개수수료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금리시대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거비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전세 임대 무상 지원 연령 기준을 만 20세 이하에서 만 22세 이하로 늘릴 예정이며, 주거급여 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46% 이하에서 47% 이하로 확대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비율도 기존 2%에서 4%로 상향했다. 이는 대출보증료 전액(최대 4천500만 원)과 그 대출이자 4%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매입임대와 행복주택 등 자립준비청년 대상 입주자모집이 있을 때 공고 기간을 14일에서 24일로 열흘 늘렸고, 공고 전에 아동복지시설 등에 대한 공급물량 전달체계를 강화해 청약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제공이 절실하다”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3일 도청에서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장민수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와 관계기관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가장 본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주거 분야에 적극 나서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형 경기도의원은 “자립준비금으로 기숙사비와 학비를 내면 아무것도 없다. 이 청년들이 독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보살펴야 한다”며 “어른들의 시각에서 만들어낸 정책이 아닌 청년들의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거지원을 해야 한다. 청년들에 대한 투자는 우리 사회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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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대상 주거복지 지원 확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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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에 새로 짓는 종합복지관,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 되다.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신규종합사회복지관의 명칭을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으로 최종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는 올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신규종합사회복지관은 통진읍을 중심으로 5개 읍면 등 북부권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우동 소재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이은 2번째 복지관이라는 의미에서 직관성을 가진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이름을 명칭을 붙이기로 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의 혼선과 착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작명이기도 하다.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7,402㎡ 규모다. 1층에는 북카페와 유아활동실이 있고, 2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3층에는 복지관 중심의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4층에는 사무공간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대회의실을 설치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이번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구도심을 중심으로 제공돼 오던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기가 어렵던 5개 읍면에 사회복지관 3대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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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에 새로 짓는 종합복지관,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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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2022년도 경기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취득
-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은 ‘2022년 경기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58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복지관 운영과 사업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총 6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되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평가 전 영역에 A등급을 획득하였고 경기도 상위 10% 최우수 인센티브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기지역 최우수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6년 3월 문을 연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행복한 노후, 행복한 동행, 행복한 꿈을 이루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노인 복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임은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늘 동행하며 함께 꿈꾸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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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2022년도 경기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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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2023년 행복한우리공모사업 실시
- 김포복지재단은 김포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 개발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3년 행복한우리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기능보강, 차량 공모사업으로 총 3개 분야이다. 김포복지재단은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전년도에는 관내 30여 개 시설 및 단체에 약 1억 8,990만 원의 사업비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규모도 전년도와 유사하게 지원될 예정이며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배분신청서, 신청기관 현황, 사업계획서, 법인(단체)등록증 사본, 인권실태점검표 등으로 김포복지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김포복지재단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김포복지재단 배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홈페이지 게재 및 선정 단체 개별 통지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복지재단 공모사업 담당(031-989-0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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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2023년 행복한우리공모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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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저소득 임산부 영양케어 돕는다.
-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과 출산, 수유 등에 따라 영양불균형과 같은 위험성이 생긴 임산부들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보건소는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통해 영양 문제는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대상자 모집 기준은 김포시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저체중, 빈혈, 영양 섭취 상태)이 있는 주민으로, 위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전화로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소득 확인 및 영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별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에 정기 배송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김포시보건소(031-5186-4134)를 통해 하면 된다. 이미지제공: 김포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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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저소득 임산부 영양케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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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 접수
-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공원,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작업장 조성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시‧군을 통해 3월 3일까지 받는다. 주민지원사업 지원유형은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 녹지, 경관 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문화사업 ▲지정 당시 거주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용 보조사업 ▲지정 당시 거주자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업 등이다. 이 중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 세탁, 목욕, 이‧미용, 진료, 당뇨검사, 예술·공연 등의 서비스를 직접 주민들을 방문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시‧군 개발제한구역 담당 부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청 사업을 3월 3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국토교통부의 최종 선정은 9월 이뤄지며,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은 엄격한 규제로 기반 시설과 생활 여건이 여전히 열악하다”며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주민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국비 214억 원, 지방비 88억 원 등 302억 원을 투입해 하남시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 남양주 석실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양주시 마전동 세월교 개량사업 등 36건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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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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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저소득층 자립 기반 구축 위한 '자활지원 종합계획' 추진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37억 규모의 ‘자활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자활지원 종합계획 안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취‧창업, 자산형성 등의 세부 사업이 마련돼 있다. 예산액은 지난해보다 2억 원 더 많이 배정됐다. 올해 달라진 점은 자활센터 내 ‘목공사업단’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지도사 및 방수, 도배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것과 차상위 초과 청년들도 가입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대폭 확대해 1,282명까지 모집하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연계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요양보호사, 중장비 기사 등 다양한 기술 자격 취득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은 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기존의 단순 임가공뿐 아니라 목공, 방역소독, 신용카드 배송, 편의점, 카페 운영 등 8개 사업단까지 확대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3억 5,0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는 ‘방역소독 사업단’을 올해 자활기업으로 전환, 전문성은 높이고, 수의계약 자격은 갖출 수 있도록 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목도마와 우드슬랩, 원목 가구 등을 주문 제작하는 ‘목공사업단’은 김포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체험장으로 지정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목공지도사, 방수, 도배 등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저렴하게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자산형성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3년 동안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는 1,282명을 대상으로 15억 원의 매칭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 2,400만 원 이하 소득과 2억 이하의 재산이 있는 청년에게 3년간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오는 5월경 모집 개시 예정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자산형성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분의 자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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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저소득층 자립 기반 구축 위한 '자활지원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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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별주택가격(안) 열림 및 의견청취 실시
- 김포시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 승인된 12,428호로, 지난해보다 25호 적다.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청 세무1과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때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서식을 작성한 후 4월 10일까지 김포시청 세무1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김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공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되기 전에 열람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조사·산정하며 2023년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의견 접수할 예정으로, 한국부동산원(1644-2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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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별주택가격(안) 열림 및 의견청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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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업·다운 계약 등 관련 불법행위 특별조사 실시
-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탈세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거짓 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 등 총 1천814건이다.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포착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소명자료가 제출됐다 하더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증여세 등의 탈세 혐의가 짙은 경우는 국세청 및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고 지방세 범칙 사건조사를 위해 도 조세정의과에 자료를 제공한다. 소명자료 거짓 신고자 또는 허위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 신고한 자는 부동산 실제 거래 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게 되며, 지방세 범칙 사건조사를 통해 세금 포탈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될 수 있는 등 많은 불이익이 따르게 된다. 도는 지난해 특별조사를 통해 483명의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행위자를 적발해 24억 4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의심 사례 653건에 대해 국세청에 탈세 등 세무조사 실시를 요청한 바 있다.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와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등이며, 위반행위 물건 소재지 시·군·구 부동산관리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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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업·다운 계약 등 관련 불법행위 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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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부동산 관련 종합 상담 창구로 전세사기 등 서민 피해 예방
- 최근 수도권 서민들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김포시에서 전·월세 계약 시 주의사항 등 부동산 관련 종합 상담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지난 9일 시청 본관3층 참여실에서 ‘부동산 무료상담 및 부동산 중개업소 자율정화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임원 23명은 ‘자율정화단’을 편성, 김포시와 합동으로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율점검 지도·단속을 하게 된다. 김포시지회 임원 2명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원실 안에 있는 토지정보과에서 ‘부동산 무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포시와 김포시민들을 위해 부동산 무료상담 및 부동산 자율정화 등 전문적인 분야로 협조해 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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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부동산 관련 종합 상담 창구로 전세사기 등 서민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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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도지역 환원 사무 각 시·군에 위임 추진한다
- 경기도가 지구단위계획이 해제되거나 도시․군계획시설이 실효되면서 용도지역이 환원될 경우에 한해 환원 사무를 시·군으로 위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임이 현실화 될 경우 길게는 2년 정도 걸리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어 난개발 등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4일 ‘도-시·군 도시정책 간담회’에서 나온 ‘용도지역 환원에 관한 사무위임 추가 확대’ 건의 후속 조치로 실태조사와 함께 시·군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용도지역은 흔히들 말하는 농림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관리지역 같은 땅의 쓰임새를 정한 것을 말한다. 용도지역 환원은 예를 들어 당초 농림지역으로 지정됐던 지역이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라 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가, 해당 지구단위계획이 해제되면서 원래의 농림지역으로 쓰임새가 바뀌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현행 제도상 이런 용도지역 환원의 경우도 다른 용도지역 변경과 행정절차가 같아 기초 조사, 위원회 자문, 경기도에 변경 결정 신청 등 행정절차 처리에만 최장 2년까지도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용도지역 환원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시간 동안은 관리지역인 상태여서 농림지역보다는 완화된 개발행위가 가능하다. 도시정책 간담회에서 동두천시는 이런 점을 지적하며 용도지역 환원에 대한 사무를 도에서 시·군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를 경유하는 행정절차가 길게는 수년까지 소요돼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용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권한 위임을 적극 검토하기 위해 3월 17일까지 용도지역 환원 현황을 파악하고 시·군 의견 수렴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 요청한 ▲하천(방재시설) 결정 간소화(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생략해 최소 3개월 단축) ▲철도역(도시·군 계획시설)과 종합의료시설(도시·군 계획시설) 입지 제한 완화(보전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등 일부 용도지역에 상관없이 입지할 수 있도록)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시대변화에 맞게 국토교통부에서 도시계획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31개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불합리한 규제나 비효율적 제도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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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도지역 환원 사무 각 시·군에 위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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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구도심 정비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총 107억 5천만 원 지원 계획
- 경기도가 올해 총 15개 도시정비사업 등에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총 107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2012년부터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정비, 사용 비용, 소규모 주택 정비,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한 도시정비사업과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해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 초기 소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본·정비계획수립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을 중점적으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150호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3건(9억 3천만 원) ▲정비계획 6건(4억 원) ▲빈집정비 1건(3천만 원) ▲안전진단 1건(1억 7천만 원) ▲사용 비용 1건(8천만 원) ▲소규모 주택정비 2건(국비 포함 86억 원) ▲단독주택 집수리 1건(5억 4천만 원) 등이다. 경기도는 2021년 42억 원, 2022년 88억 원 등 2012년부터 11년간 총 220개 사업에 368억 원을 지원했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경기도는 도민들의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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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구도심 정비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총 107억 5천만 원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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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석정·후평·용강·마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설정 이의신청 심의·의결
- 김포시는 지난 3일 석정지구, 후평지구, 용강지구, 마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설정에 대한 이의신청 건을 심의·의결하는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석정지구 등 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기존에 한쪽으로 쏠려있는 편위형, 지적도 간 폭이 중첩되는 중복형 등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한다. 이 때문에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및 토지이용에 불편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토지가치 상승 기대와 경계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경계 협의 실시에 나섰다. 그 결과 지적도상 도로에 접하지 않은 토지를 도로에 접하도록 조정하고, 들쑥날쑥하던 필지 경계는 직선으로 반듯하게 정형화했다. 특히 후평지구의 경우 도로로 사용되는 개인소유 토지를 도로로 편입하고 마을 안길을 정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함에 따라 다른 지역 재조사사업 추진 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원회에서 의결한 결과는 토지소유자 등에게 통보할 예정으로, 토지소유자는 이러한 결과에 불복하고자 할 때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달 중 경계 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등 사업을 완료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조정금 징수·지급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3개 지구(고촌읍 태리지구, 하성면 후평2지구, 대곶면 대명지구)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문의 사항은 김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980-2130, 2129, 2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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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석정·후평·용강·마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설정 이의신청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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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총 이용건수 1억 1,800만 이상 집계... 깡통전세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
-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2년 총이용 건수가 약 1억 1천800만, 하루 평균 약 3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부동산포털 누리집의 설명서를 초심자용과 상세 설명서로 분리 제공해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가 쉽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 중개사무소 등 도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항공사진 갱신 및 지도 서비스 속도 향상을 위한 기능 개선 등도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가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포털 이용자 3천87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니 86.6%인 3천360명이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만족은 42.2%, 만족은 44.4%였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들이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하도록 신규 서비스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깡통전세로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도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현재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신축 빌라 등 거래가격이 없는 주택의 경우 충분히 사전 정보를 확인하거나 상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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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총 이용건수 1억 1,800만 이상 집계... 깡통전세 등 다양한 서비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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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포털에서 매매가 확인 가능... 깡통전세 매물 꼭 알아보세요
- 경기도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깡통전세 알아보기’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가 있다면 ‘경기부동산포털’로 접속 후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에서 지도로 선택하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확인해 참고할 수 있다. 경기도는 최근 1~2년 내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등 거래 내역을 정리했으며, 최근 거래가 없는 건물일지라도 위치 반경 1㎞ 이내 주변 모든 거래정보를 제공해 거래가격을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회 초년생이나 부동산정보에 취약한 계층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용자에게 부동산 계약 전·후 할 일과 깡통전세 유형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 부동산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2011년 2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부동산가격 ▲부동산종합정보-일필지정보, 지도서비스를 기반한 ▲항공지적도 ▲토지이용계획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6.6%의 사용자 만족도가 도출됐다. 올해는 2년마다 갱신 제공됐던 항공사진을 1년마다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해 제공받아 최신 항공사진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웹 탐색기)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웹 호환성 및 접근성을 적용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전세 계약을 하고자 하는 세입자는 계약 전 주변 거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전셋집을 계약함과 동시에 전세권 설정, 확정일자를 통한 우선순위 변제권을 가짐으로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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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포털에서 매매가 확인 가능... 깡통전세 매물 꼭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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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산107-1 아파트 개발 불가. 김포시,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 추진위원회 주의 당부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추진위원회의 조합원 가입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 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아파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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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산107-1 아파트 개발 불가. 김포시, 민간임대아파트 협동조합 추진위원회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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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토지거래허가구역 오늘부터 지정
-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11일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하여 김포한강2 지구 및 주변 지역 13,638필지 12.75㎢에 대하여 투기성 토지거래 사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11월 16일부터 2년간 지정 공고하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등하는 지역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중앙(국토부 장관 지정 시) 또는 시·도(시·도시자 지정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일정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토지이용목적을 명시하여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은 자는 일정기간 동안 자기거주·자기경영 등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할 의무를 부과받게 되며, 이용의무 기간 중에는 취득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이 불가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등 불이익처분을 받을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내에서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당해 토지가격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토지거래계약은 무효가 된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은 11일 공고되어 16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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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토지거래허가구역 오늘부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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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나? 아직 소속팀 못 찾은 강리호, 김포에서 야구교실 열어
- 이미지 = 소모임 app FA신청 후 아직까지 계약 소식이 없는 전 롯데소속 강리호(34)가 김포시에서 야구교실을 열었다. 8일 저녁, 한 커뮤니티에는 강리호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야구 레슨 튜터 모집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강리호의 통산 성적과 무결점 9구 3구삼진 2회 등의 기록이 적혀있었다. 강리호는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경험과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야구의 재미와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리고 싶다"는 포부도 적었다. 강리호는 2009년 우리히어로즈(현 키움)의 1차지명을 받은 유망주로, 최고구속 152km/h까지 찍은 강속구 좌완투수였다. 2009년 서울히어로즈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2017년 시즌 전에 NC다이노스로 트레이드, 2021년 시즌 중에 롯데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되며 3개 팀에서 뛴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2시즌 직후 FA자격을 얻은 상태에서 FA신청을 했지만,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상태다. 현 FA시장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정찬헌과 함께 유이하게 계약소식을 못 들려주고 있는 상황이다. 강리호의 야구레슨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아예 은퇴로 가닥을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이 아닌 김포에서 야구레슨을 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롯데와 재계약 혹은 지방구단과의 계약은 없을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2021년 시즌 중 FA계약을 체결했던 이용찬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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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나? 아직 소속팀 못 찾은 강리호, 김포에서 야구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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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메달 5개 성과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하 선수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 각 1개, 1개, 3개의 총 5개를 따냈다. 선수단 가운데 정홍 선수는 KDB산업은행 소속 이재문 선수와 남자복식 경기에서 만나 우승을 거두는 한편 남자 단식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무려 2관왕의 영예를 거뒀다. 이재명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김병훈 선수와의 남자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한진성 선수와 김동주 선수는 각각 인천대 김윤아 선수, 고양시청 장지오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를 치른 결과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출전자 중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처음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첫 출전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2023년에도 계속해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와 효율적인 훈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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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메달 5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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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신입생 천안 잡고 시즌 첫 승 달성
- 김포 FC가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023시즌 첫 경기에서 4:0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김포솔터구장에서 벌어진 김포FC의 첫 경기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네 골을 기록, 대승을 거뒀다. 첫 골은 전반15분 미드필더 서재민이 기록했다. 올 시즌 김포FC의 첫 골. 김포FC는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상태로 마친 뒤, 후반전에는 세 골을 연달아 몰아치며 확실하게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들어 양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던 경기는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미드필더 김이석의 쐐기골로 경기를 못박았다. 그리고 6분 뒤인 후반 43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천안시티FC의 김효준의 반칙으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신입 용병 공격수 루이스가 침착하게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포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규 시간 이후 주어진 9분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장윤호의 추가골이 터지며 김포FC는 4:0의 대승을 거두게 됐다. 올 시즌 처음 K3리그에서 K리그2로 진입한 천안FC는 리그 선배 김포FC에 호된 신고식을 받았다. 4:0의 대승과 함께 김포FC는 골득실에서도 전체 2위를 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경남, 김천, 안양에 이어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김포FC는 11일 토요일 홈에서 리그 1위 경남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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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신입생 천안 잡고 시즌 첫 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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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3월 5일 천안FC 상대로 홈 개막 경기 시작.
- 김포FC가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23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김포FC는 5일 경기가 2023시즌 시작을 알리는 홈 개막전인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경품 제공을 통해 축구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장외행사로는 김포 대표 맘카페인 “김진나”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볼트래핑 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김포 취타대의 특별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FC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부른 미스터트롯2 하동근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사랑한다 김포FC” 치어리더 안무, 시축행사 후 23시즌 첫번째, 홈 개막전 경기를 펼친다. 이날,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휴테크 안마의자 ▲대형냉장고 ▲75인치 TV ▲모젠 온열마사지기 등 풍성한 경품 증정을 통한 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김포FC 고정운 감독은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천안을 상대로 승리하여 솔터축구장을 찾아주신 김포시민과 축구팬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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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3월 5일 천안FC 상대로 홈 개막 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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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포한강마라톤대회'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 기념 개최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4월 9일,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2023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기념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가운데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행사는 4월 9일 일요일 오전 8시 집합한 뒤 9시 출발 예정이며 본식은 사우동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라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북변IC, 토끼굴(홍도평초소), 제방도로(구도로), 영사정을 찍고 반대로 돌아오는 순환식이다. 하프 코스, 10km, 5km 세 종목의 참가비는 각각 35,000원, 30,000원, 20,000원이다. 김포시는 대회에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스펙스 티셔츠와 김포금쌀 500g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 부스’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9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시어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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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포한강마라톤대회'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 기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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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히즈메디병원, 2023시즌 유니폼 협약 체결
-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히즈메디병원(병원장 유현수)과 2023시즌 공식후원사 후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인해 이번 시즌 김포FC는 유니폼 가슴에 히즈메디를 새기고 뛴다. 김포FC는 3일(금) 김포시청 다목적실에서 히즈메디병원(이하 히즈메디)과 공식후원 협약식을 통해 2023시즌 김포FC 유니폼 포함 홈경기장인 솔터구장 내 전광판과 배너 광고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를 계기로 김포시민과 축구팬을 위한 마케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즈메디병원은 2002년 감정동에서 소아과로 개원하였으며 현재는 풍무동으로 위치를 옮겨 내과 및 정형외과 등 15개 과로 확장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미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활발한 연계를 이어나갔다. 히즈메디 유현수 원장은 “2023시즌 김포FC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김포 축구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포FC 김병수 구단주는 “지역사회봉사를 선도하는 히즈메디가 공식후원사로 이번 시즌 특별한 인연을 맺어 매우 기쁘다. 우리 김포FC 지원에 힘입어 한단계 더 도약하는 23시즌을 완성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FC는 3월 5일부터 이번에 K리그2에 진입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마산동 솔터구장에서 2023시즌 홈 개막전을 펼친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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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히즈메디병원, 2023시즌 유니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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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애인체육 육성 기획. 장애인체육 예산 24% 상향 편성
-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12월 장애인체육회 관련 보조금심의 마친 후 제221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3년도 장애인체육 예산안 9억 2,393만 7,000원을 확정했다. 이는 2022년 예산 7억 4,591만 3,000원 대비 총 24% 상향된 수준으로, 시는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8,046만 원(전년대비 218%↑)과 장애인체육회 예산 9,756만 4,000원(전년대비 14%↑)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2021년과 2022년도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대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나마 2022년 하반기부터 지침이 완화되면서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들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보치아대회 ▲장애인 탁구대회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장애인 당구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장애인 한마음 한궁대회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전문 체육인이 아니거나 해당 스포츠를 배우지 않았더라도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계속해서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 또한 개회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어울림 트레킹대회 ▲어울림 뉴스포츠 컬링대회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어울림 당구대회 ▲거북이마라톤 어울림대회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통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김포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맞춤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2월 김포시체육회로부터 김포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독립,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에는 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 대상 체육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은 바 2022년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부문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현 체육회 소속 지도자들 또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포시는 올해 장애인들에게 조금 더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지도자를 추가로 2명 더 채용할 예정이다. 추가 계획된 프로그램은 농아인 게이트볼, 시각장애인 쇼다운, 볼링․수영․클라이밍․골볼·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교실을 비롯해 요트․승마 등 체험강좌다. 이들 시설이나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시는 특히 장애 유소년을 대상으로 여름·겨울스키캠프를 운영할 계획 중이다. 또, 김포시는 올해 김포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김포시 선수가 금3, 은2, 동2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전에서도 금3, 은1, 동3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장래성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김포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사회의 지원도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분리 당시만 해도 이사 등 임원은 20여 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50명이 넘는 이사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은 장애인 체육대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는데 특히, 한 사람 한 사람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각종 대회와 행사 시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은 핵심적인 진행요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더해서 김포시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뿐 아니라 수시로 유지보수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김포시는 솔터다목적체육관에 장애인 전용 탁구대를 마련, 장애인들이 주변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는 걸포2지구로부터 인수받은 게이트볼장을 장애인 게이트볼장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체육관·다함께 돌봄센터를 결합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까지 완료해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체육을 통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제공의 수단이 될 수 있다”라며 “장애 극복을 넘어 사회인으로 통합한다는 복지 차원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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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애인체육 육성 기획. 장애인체육 예산 24% 상향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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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체전 등 눈부신 활약,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성과보고회 개최
- 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1년 성과를 보고하고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2년도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 자리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박동익 행정국장을 비롯해 부단장인 문상호 체육과장과 4개 종목(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으며, 종목별 성과 공유 및 단원 인터뷰 등 직장운동경기부의 2022년도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성과로는 ▲육상선수단-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1,600mR 1위 획득 ▲태권도선수단-농아인 올림픽대회에서 3연패 달성,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위 획득 ▲테니스선수단-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 ▲복싱선수단-2022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배출 등이 있다. 김포시는 2023년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원의 복지 향상 및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 훈련비 뿐 아니라 포상금 인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훌륭한 성과를 내 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해 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참여에 몰두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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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체전 등 눈부신 활약,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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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고정운 감독, 도하에서 후배들 직접 응원
-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이 지난 3일 카타르 도하에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의 초청으로 카타르 현지에 방문한 고 감독은 지난 3일 16강 진출 티켓이 걸린 운명의 경기를 관전하고 "도하의 기적이 재현됐다"고 평했다. '도하의 기적'은 고 감독의 현역시절인 1993년 10월, 도하에서 진행됐던 미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 자력진출이 불가능했던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최종전에서 3대 0으로 승리 후 일본과 이라크의 무승부 덕에 기적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사건이다. 29년 전의 일을 떠올린 고 감독은 "도하는 약속의 땅"이라며 기적을 이뤄낸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고 귀국길에 올랐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에 세계 1위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에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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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고정운 감독, 도하에서 후배들 직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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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김포시 1종목 우승, 2종목 준우승 등 좋은 성적 마무리
- 김포시가 지난 10.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용인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가운데, 궁도에서 종합 우승과 세부종목 14개에서 3위 이내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선수단은 축구 등 16개 종목에 총 445명이 출전하였으며, 특히 궁도에서는 지난 8월 실시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연속 종합 우승을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농구에서도 종합 2위라는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배드민턴은 40대 남자복식에서 2위, 60대 혼합복식에서 3위 ▲테니스에서는 남자 3위, 어르신부 3위, 체조 일반부에서 3위를 달성하는 등 대중적인 생활체육에서 강한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르신부 축구(60대 이상)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고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합기도 종목에서 임태영 선수가 낙법 1위, 지소윤 선수가 무기형 3위 ▲보디빌딩에서 박세진 선수와 한유만 선수가 각각 2위 ▲궁도에서 여자 단체전 3위, 개인전에서는 신상훈 선수가 1위, 강영옥 선수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에 “그 어떤 재미있는 것도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즐기기 어렵다. 체육을 직업이 아니라 취미로 즐기시는 여러분이 건강과 즐거움을 다가진 진정한 승리자”라며 “50만 시민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사진제공: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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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김포시 1종목 우승, 2종목 준우승 등 좋은 성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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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루는 상온에서 두는 게 더 좋아요!
- 김치를 구매하거나 담근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고 다음 날부터 냉장 보관하면 안전하고 맛있게 발효 김치를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 김치의 발효 기간에 따른 병원성 세균과 유산균의 상관관계 조사’ 연구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6~11월 대형할인매장과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국내산 포기김치 2종을 실험했다. 실험 재료로 사용한 김치에 고위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을 인위적으로 접종했다. 이후 30일 동안 식중독균의 생균수와 유산균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김치의 발효 온도가 높을수록, 발효 기간이 길어질수록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의 증식이 억제되고 사멸 가능성이 높아졌다. 25℃ 실온에서 보관한 김치의 경우 살모넬라는 빠르면 하루에서 이틀 만에 사멸됐다. 대장균, 쉬겔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도 생균수가 급격히 감소, 3~6일 정도에 사멸했다. 이때 유산균수는 하루 만에 최대 생균수에 도달했고, pH(수소이온농도)는 3.93~4.33 사이를 유지했다. 상온에서 단기간 김치 발효 시 유산(또는 젖산) 생성 및 기타 유기산 축적에 의한 급격한 pH 감소가 병원성 세균의 사멸을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반면 가정에서 김치를 보관하는 냉장 온도인 4℃에서 살모넬라는 10~16일 사멸한 것으로 나타났고, 쉬겔라와 대장균은 각각 23일, 27일 사멸(김치 종류에 따라 생존한 경우도 있음)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30일 동안 생균수를 유지하기도 했다. 저온에서는 유산균 발효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최대 유산균수 도달 기간이 살모넬라를 제외하면 6~13일이 걸렸고, 유산균 발효로 생성된 유산은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않았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치는 국민적 정서를 담은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이다. 갓 담근 김치나 구매한 유통 김치를 하룻밤 정도 상온에 둔 후 냉장 보관하면서 드신다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5월께 ‘2020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보’를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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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하루는 상온에서 두는 게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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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점검 실시
- 경기도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도내 유기농식품 인증가공업체 173곳을 대상으로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는 화성, 파주, 김포, 광주, 안성, 포천 등 6개 시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최근 유기농식품 수입량 증가에 따라 부적합 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기농식품 수입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수입량은 매년 증가해 2019년 수입량은 총 5만8,259톤에 달했다. 점검 품목은 주요 수입 품목에 해당하는 곡류, 과일, 채소, 당(糖)류가공품, 다(茶)류, 커피류와 기타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른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이다. 각 업체가 취급하는 ‘유기농’ 표시 완제품의 원료 원산지와 실제 구입(입고)내역 일치 여부를 점검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를 표시한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에 다른 농수산물이나 가공품을 혼합해 판매하다가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은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 형사 고발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표시 이행ㆍ변경·삭제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점검은 경기도가 처음 추진한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유기농’ 표시 제품이라도 원료 원산지가 모두 국내산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ex: ‘유기농’ 보리차 > 원산지: 보리(중국산)) 제품 뒷면이나 옆면의 원산지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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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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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상온에 보관하면 품질 떨어져, 냉장·냉동 보관이 좋아
- 고춧가루를 장기 보관하는 경우 미생물 오염과 품질 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내에서 유통되는 고춧가루 100건을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했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 식중독 원인균 12종이었고, 보관 온도(30℃, 4℃, -20℃)를 다르게 해 구입 즉시부터 8개월까지 저장한 후 품질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0건 모두에서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원인균 12종의 경우, 저 위해성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3건(결과 0~190 CFU/g, 기준 1,000 CFU/g 이하)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27건(결과 0~60 CFU/g)이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보관 온도에 따라 고춧가루의 붉은 색의 정도를 나타내는 ‘ASTA color value’에 대한 변화도 살펴봤다. 초기 값 117.94에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했을 때는 8개월이 지난 후에도 값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30℃에 보관한 고춧가루 ASTA color value는 38.52로 감소해 품질저하가 크게 나타났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춧가루는 대체로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면서 섭취하기 때문에 품질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습기와 햇빛을 피해 가급적 냉장고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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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상온에 보관하면 품질 떨어져, 냉장·냉동 보관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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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에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자(주민등록 주소지가 김포인자에 한함), 만 40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원인 불명 난임이어야 하고, 배우자의 불임 요인이 없어야 한다.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민 ․ 관 협약체결에 의해 김포시보건소 80%, 김포시한 의사회 20% 부담에 의해 100만원 상당의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정된 한의원에서는 한방진료와 침구치료 등 개인별 맞춤 난임치료가 진행되며, 한약 처방 외의 침구치료 등의 시술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 될 수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참여로 자연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주어 아이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난임 여성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김포시보건소 한방진료실 (☎ 031)980-5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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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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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도서관 등 87곳에 ‘그린커튼’ 조성한다…축구장 2개 면적 녹지조성 효과
- 경기도가 올해 도내 관공서, 학교, 도서관, 임대주택 단지 등 87곳을 대상으로 ‘그린커튼(Green Curtain)’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커튼은 건축물 또는 구조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벽면녹화 공법이다. 좁은 공간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경관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도심녹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 정책을 도 전역에 확대 조성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 간의 정책 소통을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학교 13곳, 도서관 31곳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분야 84개 공간에 그린커튼을 우선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도민이 직접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편의시설 3곳에 대해서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한된 도심 공간에서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2개 면적(약 1만4,080㎡)에 해당하는 녹색 쉼터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그린커튼 조성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시의 기존 매뉴얼과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경기도 그린커튼 만들기’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심미적 효과가 우수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그린커튼 도입식물 품종을 추가 개발하는 등 도심녹화 후속 사업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그린커튼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도민의 녹색갈증을 해소하고 도심 열섬화현상, 미세먼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최소화하길 기대한다”면서 “이처럼 좋은 정책이 있으면 다른 시군에서도 도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해 도와 시⸱군의 정책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A씨는 "김포시에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책협력을 통해 이런 그린정책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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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도서관 등 87곳에 ‘그린커튼’ 조성한다…축구장 2개 면적 녹지조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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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종사자 26,457명 대상으로 6일~17일 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
- 경기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운수 종사자 전수검사와 함께 방역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등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부터 운수 종사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기피 심리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운수 종사자 26,4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최종 7명의 버스 운수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율은 0.026%로, 이는 최근 20일간(1월 1일~1월 20일) 도내 72곳 임시 선별 진료소의 진담검사 확진율 1.0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버스 운수종사자와 탑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운수업체들과 종사자, 버스 이용객들이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한데 따른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확진 운수 종사자가 발생한 버스업체는 방역지침에 따라 차량은 물론 영업소, 식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을 즉시 소독했다. 동시에 대체 운수 종사자를 즉각 투입해 운행 차질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시행했으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버스 운전사 A씨는 “우리 회사에서는 단 한명도 감염된 운전자가 없다”면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승객 B씨는 “매일 차 안에서 근무하는 운전자 분들이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하니 막연히 가지고 있던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은 사라진 것 같다”고 이번 검사결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경기도는 이번 전수 검사 외에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버스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수 종사자 방역 마스크 지원, 차량용 소독제 지원, 승객용 손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에어컨 등 차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조기에 방역필터를 설치하는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며, 도의회 및 시군과 협력해 방역물품 및 차량 시설개선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운수 종사자와 도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준 덕분에 대중교통으로 인한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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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맛집) 정성을 굽는 갈비 무한리필, 명륜숯불갈비
- 예전처럼 많은 사람이 모여 음식을 먹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만 그리운 사람끼리 고기를 먹으러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고된 일을 마친 뒤 하루를 마감할 때 먹는 돼지갈비는 간혹 미각을 당기는 별미다. 숯불 위에 노릇노릇 익어가는 갈비를 보노라면 입에 침이 고인다. 양념과 어우러져 구워지는 고기의 향은 입맛을 자극한다. 북변동에 위치한 명륜숯불갈비는 숯불에 갈비를 더해 맛을 더했다. 갈비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고기를 양념에 재우는 것 부터 시작한다. 고객을 향한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인 것이다. ▶ 넷이서 가기에 부담 없는 배치 요즘같은 때에 네 명 이상이 모여서 음식점을 가기란 쉽지 않다. 기존 단체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 배치를 한 식당들이 많다. 명륜숯불갈비는 이 시기에 맞춰 4인이 맞춰 앉기 좋게 테이블 배치가 되어있었다. 이런 때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이유다. ▶ 양에 한계를 정하지 않았다 많이 먹는 사람을 위한 메뉴는 뭐가 있을까? 무한리필이다. 고깃집에서 단 1인분만 먹는 모습은 보기가 힘들다. 고기를 적절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는 것이 무한리필의 장점이다. 하지만 맛이 없는 음식을 무한으로 제공한 들 의미가 없다. 음식의 기본인 맛이 더해져야 무한리필의 빛을 볼 수 있다. 명륜숯불갈비가 준비한 기본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장님은 갈비 맛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한계가 없는 양을 내어주는 건 고객에 대한 마음이다. ▶ 냉면은 고기와 함께 드세요 명륜숯불갈비의 사장님이 전하는 말이다. 갈비의 강한 양념과 냉면의 시원한 맛은 그 궁합이 좋다. 이미 갈비를 먹을 줄 안다는 사람들은 다 아는 방법이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추천하는 가게는 몇 되지 않는다. 사장님이 기본적으로 맛의 궁합을 안다는 이야기다. 사장님부터가 맛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갈비를 잘 먹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찾아가 보는 것도 좋다. ▶ 갈비를 먹은 뒤에는 역시 원두커피지 한국 사람이라면 식후에 커피를 마시는 것 역시 하나의 문화다. 달달한 고기를 먹은 뒤에는 시큼한 원두커피가 생각난다. 명륜숯불갈비에서 식사를 했다면 바로 옆에 있는 해피카페에서 음료값을 50% 내려준다. 이걸로 한국식 코스의 완성이다. ▶ 정성을 담는다 명륜숯불갈비의 사장님은 손님들의 모습을 자주 살핀다. 그리고 고기가 탈 것 같으면 얼른 다가와 집게를 든다. 고객이 최상의 고기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배려다. 사장님은 자리에 앉을 여유가 없다. 손님들의 반응을 항상 살피고 서비스하기 위함이다. 갈비 맛에 대한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한 서비스다. 이를 증명하듯 사장님은 "우리 집에서 갈비를 먹은 분들은 다들 맛있다고 말해주셔요"라고 말했다. 명륜숯불갈비 북변로 18 문의: 031-986-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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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맛집) 정성을 굽는 갈비 무한리필, 명륜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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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맛집) 머리만 깎지 않는다.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까지 신경쓰는 '홈즈헤어'
-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면 기분이 좋다. 새로운 나를 만나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미용실에서 한 머리는 풀어지고 머리카락이 금세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미용실을 다시 가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내 스스로도 집에서 머리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홈즈헤어'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를 말하다. 김포시 구래동 태경프라자에 위치한 '홈즈헤어'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는 것보다 집에서 관리하는 홈케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홈즈헤어'의 옥진호 대표는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건 얼마 가지 않아요. 그렇다고 고객들이 연예인처럼 매일 미용실에 방문하여 케어받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를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홈즈헤어의 출입구쪽에 위치한 제품 판매 매장. 홈케어를 위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집에서도 관리를, 미용실에서는 집중 관리를 집에서 관리하다보면 미용실을 갈 필요가 없는 것일까? '홈즈헤어'에서는 고객들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샵 방문시에는 매장에 있는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전담 디자이너를 배정하여 고객의 머리 상태에 맞는 클리닉을 진행한다. 두피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도 그 원인이 다르기도 하다. 두피 정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두피 스케일링을, 염증 등으로 두피가 가려운 손님에게는 헤어 스파를 추천하는 식이다. ▶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교육도 중요 "디자이너가 기계적으로 일하는 것은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없어요." 옥 대표는 "모든 디자이너가 '내 머리를 관리한다'는 심정으로 케어하도록 교육합니다."라며 교육지론을 밝혔다. 모든 디자이너들이 처음 방문하는 고객의 문제파악에 주력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10년 간 두피질환으로 고통받은 경험이 관리의 중요성으로 이어져 옥 대표는 두피질환의 흔적이 남아있는 자신의 두피를 기자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두피질환으로 고통받았어요. 저와 같은 질환으로 고통받는 고객들은 정보가 없어서 관리를 하지 못해요. 그런 분들이 오히려 두피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해요. 마트에 가서 기능성 샴푸를 찾더라도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찾기가 힘들어요. 그런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고 싶어요. 당장 멀쩡한 분들도 어느 순간 이렇게 될 지 몰라요. 많은 분들이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랍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홈즈헤어 김포한강9로75번길 100 2층 (구래동 태경프라자 2층) 문의: 031-997-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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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맛집) 머리만 깎지 않는다.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까지 신경쓰는 '홈즈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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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탑뉴스 새해 인사
- 다사다난한 2021년 한 해가 지났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많은 시민분들의 마음에 걱정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지나가는 2021년에 부정적인 기운들은 모두 실어 함께 보내고 새해를 밝고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2년에는 정확하고 알찬 소식들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김포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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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 실시
- 김포 제일공업고등학교 수험장 앞에서 시험장 안내원이 수험생을 태운 차량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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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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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아 더러워지는 김포시
-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아 거리가 지저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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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아 더러워지는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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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자치기구 '별하' 지원자 모집
-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이 센터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자치기구인 ‘별하’의 위원을 25일부터 모집한다.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 ‘별하’는 일정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에 대한 상담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지역사회 주요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기본권 향상을 위한 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15~24세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별하’의 위원이 되면 또래상담 전문교육, 자아탐색 및 진로체험,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 우수 청소년은 우수활동 확인서와 회의수당이 지급되고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참여방법 1. 위 포스터 내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접속2.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s://fgy.or.kr)에서 신청 3.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6)으로 전화해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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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자치기구 '별하'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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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장 목요일부터 다시 개장
- 김포시 5일장이 설 명절 전인 2021년 1월 21일부터 다시 전면 개장한다. 개장은 김포(2일, 7일), 마송(3일, 8일), 양곡(1일 6일), 하성(4일, 9일)이다. 김포시상인회는 5일장 이용 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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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일장 목요일부터 다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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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재개발현장, 이사간빌라 관리안돼 빙벽!
- 상수도 터져 만들어진 빙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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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재개발현장, 이사간빌라 관리안돼 빙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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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받는다
- 지원금액: 100만원 신청기간: 1월 22일 금요일 오전 9시 ~ 2월 1일 월요일 오후 6시 지원 대상: ①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은 경우 ②'20. 10~11월 노무를 제공하고 소득이 발생한 경우 ③'20. 10~11월 고용보험 미가입자 위의 세 항목 모두 해당되어야 함. 자격요건: ① '20. 10~11월 5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②19년 연 소득(연 수입)이 5천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 방법: covid19.ei.go.kr 링크로 접속 후 3차 지원금 신규 신청 문의: 1899-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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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