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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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 배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고소됐다.

 

북변4구역 재개발지킴이(이하 지킴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합이 시공사, 설계사 등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업비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지킴이의 주장에 따르면, 조합은 설계사, 시공사 등 업체들과 계약할 때 더 좋은 조건의 계약 제안들이 있었음에도 일부러 더 안 좋은 계약조건을 수의계약으로 받아들이며 그 차액을 빼돌렸다고 한다. 특히 시공사와 관련해서는 수의계약을 맺은 (주)한양 단독입찰로 그동안 조합에서 알려왔지만, 금호건설-DL(삼호)건설-우미건설-일성건설-오렌지이앤씨-호반건설 등의 시공사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킴이측은 문제를 제기하며 조합장 및 조합 임원의 해임총회를 계획했으나, 조합측에서 지속적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역 내 현수막 등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떼가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OS 직원들을 조합의 총회와 관련 없는 내용의 문서를 받아오라고 하는 등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지킴이는 이 같은 조합의 혐의를 종합하여 김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지킴이 이승수 대표는 "조합이 아무리 방해해도 우리는 진실을 알려야 한다"며 "많은 시민 분들이 알 수 있도록 내용을 적은 팻말을 들고 시위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이 이렇게 불법적인 일을 할 수록 그 피해는 조합원들이 지게 된다"며 "조합의 곪은 부분을 도려내는 것은 반드시 해야할 일일 뿐 아니라 더 빠르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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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조합 배임·부패, 불법 인력 차출 등의 혐의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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