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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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포시당은 21일 오후 5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2층에서 시장후보 정견발표회를 열었다. 정견발표회에서 각 후보들은 자신의 정견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포 갑 지역위원장인 김주영 국회의원과 김포 을 지역위원장인 박상혁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했다. 행사장에는 정왕룡, 정하영, 조승현, 피광성, 신명순 김포시장 후보 외에도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예비후보들도 자리했다. 각 후보들은 체육관에 모인 당원들을 대상으로 정견발표를 이어갔다.

 

첫 발표는 조승현 예비후보가 끊었다. 조 후보는 교육, 교통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였다. 또, 청년 정책이나 문화정책 등 다른 후보들이 돌보지 않는 정책들을 돌보겠다는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발표자는 현역 시장인 정하영 예비후보였다. 정하영 후보는 현역 시장임을 강조하며 지난 민선 7기 김포시정에 대한 이야기로 당원들을 설득해나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정책과 앞으로의 공약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 번째로 정왕룡 예비후보의 발표가 있었다. 정왕룡 후보는 문제가 있는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파악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네 번째 주자는 피광성 예비후보였다. 피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점으로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이 해결하지 못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스스로 강조했다. 피 후보는 그렇게 당원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명순 예비후보의 발표가 있었다. 신 후보는 지난 민주당 예비공천에서 컷오프 처분을 받았으나,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현역 김포시의회 의장인 신 후보는 현재 후보군 중 유일한 여성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의장 활동을 하면서 본 시민들의 불편함을 중심으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장후보 개개인의 정견발표가 끝난 후 당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있었다. 질문은 공통질문 1개와 후보별 질문 3개씩 발표했다. 공통질문은 김포시 발전에 관한 이야기, 후보별 질문은 각 후보별로 발표했던 정책이나 행적 등에 기반한 개별 질문이 있었다. 

 

신명순 후보는 주로 여성 정치인이라는 특수성에 대한 답변을 요하는 질문이 많았다. 정왕룡 후보에게는 김포의 발전과 관련한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정하영 후보에게는 고촌의 발전과 올해부터 새로이 프로에 진출한 김포FC와 관련한 질문, 그리고 얼마 전 MOA를 체결한 인하대학병원과 관련한 질문이 있었다. 조승현 후보는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질문이 두 번 나와 장애인 당원들로부터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였다. 피광성 후보에게는 교통과 건폐장 등 김포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주로 쏟아졌다. 이에 각 예비후보들은 소신껏 질문에 답변했다. 특히 피 후보는 "건폐장을 막기만 해서는 안 된다"며 건폐장을 김포시로 유치할 뜻을 밝혔다.

 

다만, 정하영 예비후보의 차례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정하영 후보가 뽑은 두 번째 질문지의 내용이 첫 질문과 같아 순서가 넘어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공통질문은 많은 김포시민들이 염원하는 일산대교 무료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조승현 후보는 기존 관리들과 운영주체가 대안도 없이 결탁하여 문제 해결을 등한시 한 것에 대해 성토하며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였다. 정하영 후보는 김포시민과 고양시민들과 함께 일산대교 무료화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왕룡 후보는 경기도지사가 이 문제의 키를 쥐고 있다며 경기지사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광성 후보는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라 법으로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지만 "법으로 안 되는 부분은 정치적으로 풀어야한다"고 말했다. 신명순 후보는 김포시의회에서 발표한 일산대교 무료화 성명의 추억을 환기하며 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질문 시간이 끝나고 행사는 마무리 발언으로 이어졌다.

 

첫 주자인 정하영 후보는 5호선 연장에 대해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왕룡 후보는 '신소공동시를 만들자'고 말하며 김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피광성 후보는 정의롭고 공정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명순 후보는 '김포가 키운, 민주당이 키운 후보'임을 강조하며 김포가 커진 것에 대한 감회와 함께 본인의 정치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승현 후보는 당원 및 타 후보들을 훌륭하다 평하며, 행동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지난 19일 예비경선에서 정왕룡, 정하영, 조승현, 피광성 네 명의 후보가 김포시장 경선에 나갈 것임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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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포시당, 시장후보 정견발표회 열어… 본격 경선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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