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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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조합원들이 진행하는 '조합 임원 해임 총회'를 방해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총회가 무산되었다는 거짓 소식지를 조합원들에게 보내고, 현장에서는 조합원을 폭행하여 응급실에 실려가게 하는 등으로 방해공작을 이어갔다. 이에 총회를 개최한 조합원들은 조합을 업무방해 행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총회 개최 사흘 전부터 "2022.6.18.일 비대위 해임총회는 무산되었습니다. 괜한 헛걸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는 제목의 소식지를 조합원들에게 보냈다. 그러면서 총회를 '불법총회'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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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장에서는 실제 총회가 열렸다. 명백한 거짓이다. 일부 조합 관계자는 총회가 열리는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로 진입하려는 조합원들을 돌려보내는 모습도 보였다. 심지어 조합 관계자가 입구에 서 있던 조합원을 밀쳐 폭행하는 사태도 일어났다.

 

조합 관계자가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는 과정에서 입구에 서 있던 조합원을 강하게 밀쳤다. 이로 인해 해당 조합원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합 관계자는 "돈 물어주겠다"고 오히려 큰 소리로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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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관계자는 "해임총회 주최자는 반대 서면 결의서를 받으라"며 행사장에 들어가려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임총회를 주최한 조합원 측과 마찰이 일었다. 조합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법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총회 자체는 불법적인 부분이 없었다. 정상적으로 해임총회 결의서를 받아 열린 총회다. 조합에서 주장했던 "반대 서면 결의서를 받으라"는 것도 굳이 총회장에서 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통상적으로 변호사 등을 통해 처리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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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해임총회를 무산시켜 조합원들의 마음을 돌리려 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들에게 지지를 보내야 할 조합원들을 방해하고 폭행하는 등의 행위로 지위를 얻으려는 행동 자체가 21세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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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4구역 조합, 임원 해임총회 “무산되었다” 거짓 정보지 발송 및 조합원 폭행 등으로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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