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화> 골든에이지의 웰빙(Well-being)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하루하루를 바쁨의 연속으로 사는 현대인은 자신의 행복을 잊고, 잃고 살고 있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산다면 일주일이 행복할 것이고, 일주일이 행복하면 한 달이 행복하다. 더 나아가 서는 일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러하듯 오늘을 잘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골든에이지는 그동안 쉼 없는 직장생활과 바쁜 사회생활에 과당 경쟁의 전쟁과 같은 삶의 스트레스 속에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살아왔다. 정년퇴직과 은퇴는 – 일생 간 짊어온 일과 역할, 과다한 업무에서 오는 모든 스트레스와 책임에서 벗어나 - 새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이다. 은퇴는 사회에서 쓸모없거나 버려진 것이 아니라, 보상이며, 여가를 위한 기회이고, 새로운 정체성을 발견하는 기회이다. 사회적 기대와 시간적 압박 없이 시간과 재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새로운 발전과 성숙의 기쁨을 찾는 좋은 기회이다. 그렇다면 여유 있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노후생활과 최신의 유행 트랜드인 웰빙은 불가분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웰빙(well-being)이란 ‘행복, 안녕, 복지’라는 의미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다.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뿐 아니라,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느끼는 소속감이나 성취감의 정도, 여가생활이나 가족 간의 유대,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요소들을 웰빙의 척도로 삼는다. 몸과 마음, 일과 휴식, 가정과 사회, 자신과 공동체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은 상태가 웰빙이다.
웰빙하게 사는 방법은 너무나도 쉽다. 한마디로 “오늘을 즐겁게 사는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오든스틴 박사는 ‘건강의 으뜸가는 비결은 오늘을 즐겁게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즐거움이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은 향기를 맡거나, 좋은 사람을 만나서 어울리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등등의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얻을 수 있다. 행복이란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영향의 결과이지만 즐거움이란 30초에서 1~2시간 정도 유지되는 아주 짧은 순간에 느끼는 단순하고도 본능적인 반응이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세상도 즐겁고 행복해진다. 누구도 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대신할 수는 없다.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적게 하여야 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다. 각각의 요소로는 생각, 염려, 욕심, 일, 말, 웃음, 근심, 즐김, 기쁨, 노여움, 좋아하고 싫어함이다. 위와 같은 요소들은 절제하라고 전하고 있다.
세월의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고 한다. 나이가 20대면 20km, 30대면 30km, 그러니 70대면 70km로 달린다고 한다. 참으로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표현이다. 자고 나면 하루가 지나가고, 일주일도 잠깐 지나가 버린다. 빨리 지나가는 세월 앞에 마음만 바빠진다. 그러나 바쁘게 생각한다고 생각한들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아까운 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생 100세 시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늘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못다 이룬 꿈을 찾아 이루면서, 즐겁게 살아가자.
어린 시절 많이 듣던 말이다.
Golden-Age be Ambitious.(어른들이여, 야망을 가져라!)